1990년대가지 안가도 2000년대 혹은 2010년대 극초반까지와 지금과 차이 나는 것들


겉으로 보면 90년대부터 이미 평일에는 일 열심히하고 주말에는 놀러가거나 여가를 즐기고 외식을 하는 등 겉으론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퀄리티랑 미세한 부분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다.


외식 문화

요즘은 여러가지 특이한 전문음식점 (마카롱, 식빵, 탕후루 등등)이 많고 다양한 분위기 좋은 카페 체인점, 외국 음식점들이 많아졌다.

다양성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2000년에는 한국인이 흔하게 찾는 식당 (삼겹살, 치킨, 김치찌개)등이 10곳중에 8곳이면 지금 2023년에는 10곳중에 4곳으로 줄어든 느낌

2010년대 초반까지 뭔가 외국음식 먹으려면 서울이나 대도시 나가야 했던게 기억이 난다.


공원같은 인프라

요즘은 시골 동네에도 분위기 좋은 공원이 꽤 있고 개천 같은 경우는 산책길을 잘 해놨지만

과거에 도심을 흐르는 개천도 그냥 방치되서 황량 그자체였고 공원이 있어도 지금보다 칙칙한 느낌

초중고 운동장에 (인조)잔디 까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과거엔 진짜 찾기 힘든 수준


다양성과 복지 퀄리티가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