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도체 특화단지 탈락했다지만 대전vs광주가 아닌 충청vs호남 구도로 보면 여전히 호남 대비 충청이 상대적으로 투자 많이 받고 있는 상황임.
천안아산쪽 디스플레이, 삼성 신규로 짓는 반도체 패키징이나, 청주쪽 바이오, 2차전지가 호남 전체 특화단지 투자액을 상회함.
이번정권 들어서면서 국가산단, 특화단지 투자액수 보면 500만, 500만, 500만, 800만명이 사는 호남, TK, 충청, PK 중 인구대비 가장 적게 받아먹은 곳이 호남임. 신규 산업단지에 대한 절대적 투자액수가 문정권대비 윤정권때가 훨씬 높더라도, 경부축 위주로 몰빵하는건 달라지지 않았음.
게다가 이번정권 들어서 공공기관 이전 살펴보면, PK는 산업은행도 이전되고, 대전은 방사청도 받아가는데, 농협이나 수협 호남 이전은 여전히 하나도 진행되고 있지 않음. 충분히 불만 가질만한 상황이지. 이런 상황인데도 좋게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하는거임? 너무 행복회로 돌리는게 아닌지.
오히려 광주는 기존에 예타 면제된 AI 산업 투자액도 상당수 빠지고, 전북도 마찬가지로 잼버리로 작업당해서 원래 예타면제 받은 새만금 인프라들 상당수 삭감되었음. 타 지역 예타면제 받은 사업들은 잘나가는데 호남만 억까당하는 상황.
적어도 대선 공약이었던 광주 반도체 특화단지나, 2차전지로 반등 노리는 새만금에 대한 보복성 예산삭감은 멈추고 그런말을 하는게 맞지 않겠음?
근데 의원내각제 되면 호남이나 영남이 유리한건 맞음.. 지금이야 대통령 꿈꾸는 잠룡들이 급 높아지면 수도권 험지 같은데 도전해 당선될려고 노력하고 분위기도 그런식으로 가지만.. 다선=권력인 일본 같은 곳 보면 그런 거 없음. 그냥 지역 다선이 짱임.. 당장 아베황제라고 불렸던 아베 신조 지역구만 봐도 순천급 지방임ㅋㅋ. 유력 총리 후보로 뽑히는 '고이즈미 신지로', 현 총리인 기시다 후미오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