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점 

-접근성이 너무 떨어짐

-다른 해안 관광지와 달리 해안도로 전무, 운전은 오래 해야하는데 바다가 보이는 길이 없음 

-식당이 너무 부족함 그마저도 차 없으면 못 가는 거리, 음주 불가

-관광지간 연계 부족, 예컨대 자은도/증도 연계가 안 됨 

-섬이라 날씨가 매우 변덕스러운데 주요 숙소에 지하주차장이 없음, 차 덮게 날라감

-밤에 갈 곳이 없음, 해변과 주요도로에 가로등이 없음 너무 어두워


좋았던 점

-조용하고 서해치고는 푸른 해변

-꽤 독특한 자연경관

-눈보라 체험 가능

-천사대교 진짜 멋있음

-섬인데도 주민분들이 무뚝뚝하지 않고 친절함 




정리하면 

살면서 한 번 쯤은 가볼만하나

진도쏠비치/격포해수욕장/선유도/대천해수욕장/안면도 등 여타 서해 명소와 비교했을 때는 매력이 좀 떨어짐 

드라이브를 좋아한다면 차라리 백수해안도로/변산반도가 더 나은 것 같음


실제로 관광 활성화가 미흡해서 관광 정보 찾기도 어렵고 씨원리조트 부대시설의 경우 주중에는 거의 운영을 안 함 


환경정비 측면에서 보면 신안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는 것이 분명히 느껴지지만 

접근성과 기본 인프라가 발목을 잡아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목포무안과의 통합도 꼭 필요한 듯 보이고.. 


혹여나 신안 여행을 가고자 하는 분이 있으면 머든 물어보세오

인터넷에서조차 정보 찾기가 어렵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