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벌주의에 반대하는 편이고... 그래서 허구한 날 사형하라, 한국 판사 쓰레기 이딴 글 볼 때마다 기가 차는데

그렇게 '선'의 탈을 쓰고 죄인을 단죄하는 걸 국민이 얼마나 원하는지는 우리가 많이 보는 영화를 통해서도 드러나는 것 같음

왜 우리 국민들이 그런 카타르시스를 갈구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역시 한국은 억제가 너무 많은 사회라 사람들이 끊임없이 자기 안에 증오를 쌓는단 느낌을 너무 많이 받음

이런저런 사회 이슈를 봐도 한국 사람들이 속에 증오를 부글부글 끓이고 있단 걸 요새 자주 느끼는데... 이걸 해소하는건 힘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