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장 하드 스팽킹 채널

태형 컨설팅



"너 이리 와봐 엉덩이가 왜 그래, 돌아서봐"

"어머 들켰네 헤헤. 보면 몰라, 매 맞았잖아"

"어머머 얘 엉덩이 좀 봐, 아주 그냥 궁뎅이에 시퍼런 멍이 한가득이네. 누가 대학생 애를 이렇게 엉덩이를 때렸어.어떡해"

"엄마, 사실 나 태형 맞았어. 태형 스무대"


샤워를 하고 나오는 딸의 죽죽 피멍든 매맞은 엉덩이를 보며 엄마가 화들짝 놀란다

매를 겹쳐 맞은 엉덩이 가운데 부위는 아예 살갗이 살짝 까져 벗겨져 있기도 할 지경이다


딸은 온라인 중고거래에서 사기치다 걸려서 태형을 맞고 왔다고 실토를 한다


"그래 매는 어떻게 때리디? 궁뎅이 까고 때려? 뭐로 때려? 많이 아파? 여자 엉덩인데 좀 안 봐줘? 하긴 봐 줬으면 궁뎅이가 저 지경이 될 리가 없지"


엄마는 태형에 급 관심을 보이며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묻는다


태형대에 엎어놓고 바지 내리고 묶어서 몽둥이로 때린다며 엉덩이 맞는데 아파서 죽을 뻔 했다며 엉엉 울었다는 딸의 말을 듣는 엄마가 창백하게 질리며 바지 위로 자기 엉덩이를 마구 쓰다듬는다


"내가 태형 맞았는데 엄마가 왜 그렇게 무서워 해" 하고 웃으며 묻는 딸에게 "사실 나도 재판 받으러 가야 되는데 엄마도 태형 맞을 거 같아서 그래" 하고 엄마가 실토를 한다


돈 문제로 실랑이가 있어 다툼을 벌이다 고소를 당했다는 엄마


"엄마, 그럼 여기 가 봐. 매맞고 나오는데 이런 명함이 뿌려져 있더라" 하고 딸이 건네주는 명함은 태형 컨설팅이라는 업체




딸이 준 명함 주소로 태형컨설팅 업체를 찾아가는 상희씨


사무장이라는 여자가 상희씨가 건네준 소송 서류를 꼼꼼히 살펴 본다


"어떻게 될 것 같아요?" 하고 조심스럽게 묻는 상희씨


"불법추심에 협박, 가볍지만 폭행까지 하셨네요. 이 정도면 최소 태형 서른대에서 많게는 오십대 까지 내려질 것 같네요" 하고 답하는 사무장 여자


"예? 태형 서른대요? 오십대요? 어떡해" 매맞은 딸의 엉덩이를 떠올리며 화들짝 놀라는 상희씨


"뭐 어떡해요. 이렇게 되죠"


사무장 여자는 대답 대신 책상 위의 파일 철을 열어 사진을 보여 준다


태형 열 대를 맞은 여자의 엉덩이는 울퉁불퉁 부풀어 올라 있고 스무대를 맞은 엉덩이는 맷자국을 따라 피멍이 죽죽 들어 있는 모습, 서른대를 맞은 엉덩이는 살갗이 까져 나가 있고 마흔대 서른대를 맞은 엉덩이는 엉덩이살이 죽죽 찢어져 갈라져 있는 참혹한 모습


매맞은 여자 엉덩이 사진을 보며 상희씨가 파랗게 질려 바들바들 떤다

일단 겁을 주려는 컨설팅 전략이기는 하지만 팩트는 팩트


"태형 때리는 거 너무 무섭네요. 세상에 어떻게 여자 엉덩이가 저 지경이 되도록 매를 때려"

"죄 지었으면 벌 받는 거 당연하죠. 여자 엉덩이라고 봐 주나요"

"어떡해..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있죠. 그거 상담 받으러 오신 거 아니예요?"




뭐 좀 살살 맞을 방법이라도 있냐고 묻는 상희씨에게 예전에는 뒷돈 주면 그게 가능했지만 그게 한 번 적발되어 요즘에는 매질 전 과정을 녹화 기록해서 감사팀에 제출해야 되기 때문에 그건 불가하다고 컨설팅 여자가 고개를 젓는다


그러고 보니 상희씨도 태형장에서 돈을 받고 매를 살살 때려 준 법원 직원과 돈을 준 수형자가 모두 처벌을 받았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난다


대신 컨설팅 여자는 몇 가지 옵션을 제시한다


사람을 바꿔치기 한다는 거다. 일명 매품팔이를 쓴다는 건데, 이렇게 돈을 받고 대신 볼기를 맞아 주는 여자들이 있고 자기 업체를 통하면 태형장에서 신원확인때 눈감아 줄 수 있게 해 준다는 거다


하지만 그 비용이 어마무시하다. 그것도 그렇고 그러다 걸리면 더 큰 처벌을 받을 것 같아서 상희씨는 고개를 젓는다


그럼 가라 임신을 하라고 한다

자기들을 통하면 임신증명서를 어떻게든 끊어 준다고 하는데, 그래봐야 행형 날짜만 몇 달 미루어지고 매는 똑같이 맞는다는 말에 그건 아닌 거 같다고 고개를 젓는 상희씨


출장태형이라는 제도가 있다고 한다

여자들이 태형을 받고 엉덩이가 다 터져서 집에 돌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오지에 사는 여성들을 위해 집에 가서 매를 때린다는 배려인데, 도시에 살아도 자기들을 통하면 어떻게 출장태형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그리고 집에서 때리는 매는 아무래도 감사팀의 눈을 피해갈 수가 있어 봉투 하나 준비하면 어떻게든 좀 덜 아프게 최소한 엉덩이에 맷자국이 조금이라도 덜 들게 맞을 수는 있다고 한다

그건 괜찮네요 하고 상희씨가 고개를 끄덕인다




컨설팅 비용을 지불하고 상희씨는 법원으로 가서 재판을 받는다


사무장 여자 말대로 상희씨에게는 태형 오십대가 선고된다. 서른대에서 오십대 사이라고 했는데 오십대가 내려졌으니 죄질이 나쁘다고 중형을 선고받은 것


컨설팅 여자가 가르쳐 준 대로 태형장에서 집이 멀고 대중교통도 없는데다 경제형편이 어려워 택시 탈 돈도 없다고 사유를 적어 출장태형 신청서를 제출하니 아무튼 그게 승인이 된다


태형 날짜는 바로 당일 오후

당일이라니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매 맞는 것 기다리며 조마조마 하는 것 보다는 빨리 맞는게 낫겠다 싶은 상희씨




"엄마, 벌써 맞고 왔어? 안 봐주고 막 때리지? 매맞은 궁뎅이 졸라 아프겠다. 몇 대 맞았어?"


상희씨는 대답 대신 뒤돌아서 바지를 내려 태형 오십대 맞았다. 짜잔! 하고 자기 엉덩이를 보여 준다


뭐야, 멀쩡하네. 뭐지? 하는 딸에게 "이게 매맞은 엉덩이면 좋겠지만 아직 안 맞았다. 오늘 오후에 집에 와서 때린단다" 하고 알려 주는 상희씨


"그런 게 있었어? 알았으면 나도 집에서 맞을걸. 남자들 앞에서 궁뎅이 까고 맞는거 졸라 쪽팔리던데" 하고 아쉬워하는 딸내미




상희씨는 컨설팅 여자가 알려 준 대로 넉넉한 원피스 치마로 갈아 입는다


볼기짝 까고 때리는 건 똑같지만 바지는 엉덩이만 까고 때리는 대신 원피스 치마는 위로 들추고 아랫도리를 다 벗기기 때문에 여자 알몸을 보는 댓가?로 몇 대는 살살 맞을 수도 있다고 했다


띵똥! 초인종이 울린다


"태형팀입니다" 하고 남자 둘 여자 하나가 상희씨네 집으로 들어온다


박상희, 채무독촉 협박에 폭행으로 태형 오십대네요. 맞나요?

상희씨의 신원과 형량을 확인하는 말에 상희씨는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인다


상희씨 딸을 보며 "가족인가요?" 하고 묻는 태형팀장

네 딸이예요 하고 답하는 상희씨


박상희씨 엉덩이 매질 하는 거 볼 거예요? 하고 묻는 태형팀장에게 네 보고 싶어요 하고 대답하는 딸내미


남자가 상희씨네 집 거실에 접이식 형틀을 차리고 태형 준비를 한다

여자는 형구통에서 굵은 매를 꺼내 펼쳐 놓는다. 상희씨의 엉덩이 매질을 할 태형 형구이다


"저기, 잠깐만요"


상희씨는 태형팀장을 데리고 안방으로 들어간다

잘 좀 부탁해요 하며 준비한 봉투를 건넨다

오만원짜리 열 장이 들어 있다


봉투를 받아들고 내용물을 확인한 태형팀장, 이러시면 안 됩니다. 뇌물공여죄로 처벌 받으실 수 있어요 하고 고개를 저으며 봉투를 돌려 준다


머쓱해진 상희씨, 태형팀장을 따라 안방에서 나온다


거실에는 T자 태형 형틀이 차려져 있고 거실 창문은 닫혀 있고 커튼이 쳐져 있다

매를 때리는 소리가 조금이라도 이웃에 덜 들리게 해 주려는 출장태형의 배려이다


남자가 매를 들어 허공에 붕 붕 휘둘러 대며 매질 연습을 하고 있다

사내가 들고 있는 커다란 몽둥이 매를 보며 저걸로 엉덩이를 오십대나 맞는다니 하고 상희씨의 간담이 서늘하다




시키는 대로 태형대 위에 올라가 팔을 벌리고 엎드린 상희씨


여자가 상희씨의 팔다리를 형틀에 결박하고 나서 치마를 들어 올리고 속옷을 무릎까지 내린다


희고 풍만한 사십대 중년 여성의 흐벅진 엉덩이가 형틀위에 고스란히 벗겨 드러난다


매를 잡은 사내가 볼기짝을 까고 형틀에 엎드려 있는 상희씨의 엉덩이 옆에 선다


"태형 오십도 집행!"

"예!"


태형팀장의 말에 남자가 매를 높이 들어 상희씨의 엉덩이를 내리친다

푸짐한 상희씨의 엉덩짝이 매질 아래 출렁이며 흔들린다


여자가 태형 한 대! 하고 손에 든 계수기를 클릭하며 매질 댓수를 센다


뭐지, 맞을 만 하네? 하고 상희씨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죽을듯이 아플 줄 알았는데 그냥 엉덩짝이 화끈 할 뿐, 맞을 만 하다


두번째 매도 그런대로 맞을 만 하다

태형 별 거 아니네. 봉투 받았으면 오십만원만 날릴 뻔 했구만 하고 상희씨가 슬쩍 웃음을 짓는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따악!


세번째 매는 상희씨의 엉덩이 한 가운데를 겨냥해 사정없이 내리쳐진다

매를 맞은 상희씨의 볼기짝이 있는대로 출렁거리며 한 줄기 붉게 부풀어 오른다


꺅! 제대로 매를 맞은 상희씨는 참을 수 없는 엉덩이 매질의 아픔에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단발마적인 비명을 토해 놓는다


그렇다. 앞서 두 대는 컨설팅 여자가 말한 대로 아랫도리 다 벗겨져 보여준 댓가?로 살살 때려 준 것이었을 뿐




따악! 따아악!


본격적인 상희씨의 볼기 매질이 계속된다


매를 맞는 상희씨의 엉덩이가 출렁이며 흔들리다 이내 딱딱하게 질려 오르며 굳어져 피멍이 들기 시작한다


꺄악! 꺄아악!


볼기를 맞는 상희씨는 상상을 초월하는 엉덩이 매질의 아픔에 자지러지며 있는대로 소리를 질러 대고 온 몸을 비틀어 대지만 형틀에 꽁꽁 묶여 있는 팔다리가 꼼짝달싹 할 리가 없다


매맞는 엉덩이가 마구 불타 오르고 말 그대로 불이 붙은 듯고 터지고 찢어져 나가는 듯한 매질의 아픔에 상희씨는 너무 아프다 이거 도저히 못 맞겠다 하고 온 몸을 비틀며 그럴 리는 없겠지만 이렇게 볼기를 맞다 죽는 거 아니야 싶은 공포에 질려 바들바들 떤다


따아악!

꺄아아악!

태형 아홉대!


따아아악!

꺄아아아아악!

태형 열 대!


매질소리 비명소리 댓수세는소리 삼종 세트가 연달아 상희씨네 거실을 울린다


태형 열 대를 때린 상희씨의 엉덩이는 있는대로 부풀어 오르고 시뻘겋게 달아 오르다 못해 피멍이 들고 엉덩이 살갗이 까져 나가기 일보 직전이 상황, 하지만 상희씨의 엉덩이에는 아직 마흔대, 무려 마흔대의 매질이 더 기다리고 있다




상희씨의 볼기매질 태형 열 대를 때리고 나서 손을 들어 매질을 잠시 멈추라고 한 태형팀장이 형틀 옆으로 다가가 매맞는 상희씨 엉덩이 상태를 살핀다


"엄마 괜찮아?"

"괜찮겠니. 매맞는 내 궁뎅이 보면서 그런 소리가 나와?"


매질이 멈춘 틈을 타서 매맞는 엉덩이 안부를 묻는 딸에게 상희씨는 괜히 심통을 부린다


그러다 무슨 생각이 났는지 이리 좀 와 봐 하고 딸을 부른 상희씨, 귓속말로 딸에게 뭐라고 속삭인다


"팀장님, 저 잠깐만..."


딸내미가 팀장을 데리고 안방으로 들어간다


"우리 엄마 엉덩이 맞는 거 너무 불쌍해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잘못했으면 벌 받아야지"


시큰둥하게 대꾸하는 팀장에게 '고생하시는데 가시는 길에 식사라도' 하며 딸이 슬쩍 봉투를 건넨다


오만원짜리 스무장이 들어 있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며 내용물을 살핀 팀장이 봉투를 받아 챙긴다


음 태형 컨설팅의 위력은 역시 대단하구만

아니 그럴 거면 애초에 한 돈 백 넣으라고 하지 왜 금액을 안 알려줘서 이렇게 애를 먹여




"여성분이고 큰 죄도 아닌데 태형 오십대는 너무 가혹하구만. 알아서 잘 때려 드려"

"예 알겠습니다"


상희씨의 볼기 매질 태형이 계속된다


하지만 상희씨의 볼기를 때리는 매는 찰싹 찰싹 그저 상희씨의 엉덩이를 애무하는 수준


아 이래서 돈이 좋구나 하고 화끈화끈 욱신욱신한 엉덩짝에 찰싹찰싹 내려쳐지는 매를 맞으며 상희씨가 미소를 짓는다


태형 스무대!

태형 스물 다섯대!

태형 서른대!

태형 서른 다섯대!


계수를 하는 여자만이 목청좋게 상희씨의 볼기를 때리는 매질 댓수를 세아리고 있을 뿐이다


따악! 아아악! 태형 몇 대! 하는 삼종 세트에서 앞의 두 소리는 어느새 사라져 있다




띵똥! 현관벨이 울린다


누구세요? 하고 묻는 딸, 감찰팀입니다 하는 대답


열어 드리세요. 법원 감찰팀이예요 하는 팀장의 말에 딸이 문을 열어주자 사내 서넛이 우루루 상희씨네 거실로 들어온다


"출장태형 불시감찰 나왔습니다. 서류 줘 보세요"


태형팀장이 내민 서류를 훑어본 감찰팀, 태형 오십대 맞는 분이구만. 몇 대 때렸죠? 하고 물으니 서른 다섯대 쳤습니다 하고 태형팀장이 보고한다


"이게 태형 서른 다섯대 때린 여자 엉덩인가요?"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며 감찰팀 남자가 핸드폰을 꺼내 상희씨의 엉덩이 사진을 찍는다


"어, 그게 저, 유달리 매를 잘 맞는 분인 것 같습니다" 하고 둘러대는 태형팀장,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도 말라는 듯이 감찰팀 사내는 대꾸도 하지 않고 "계속 행형해 보세요" 하고 지시를 한다




상희씨의 엉덩이 매질이 다시 시작된다


따악! 따아악!


제대로 된 엉덩이 매질의 아픔에 꺄악 꺄아아악 하고 있는대로 소리를 질러 대며 볼기를 맞는 상희씨


매를 맞는 상희씨의 엉덩이가 있는대로 부풀어 올라 피멍이 가득하고 엉덩이 살갗이 까져 나갈 지경이지만 남은 매 열 다섯대의 태형 매질은 금새 끝난다


그렇게 매를 맞은 상희씨의 엉덩이를 못마땅하다는 듯이 바라보던 감찰팀 사내, 핸드폰으로 상희씨의 엉덩이 사진을 찍고 "이게 태형 오십대 맞은 여자 엉덩이 모습일까요?" 하고 태형팀장에게 묻는다


그게... 하고 허둥거리는 태형팀장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단곤 있나?" 하고 감찰팀 사내가 묻자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다른 감찰팀 사내가 건네는 것은 짧고 묵직한 넓적한 곤장, 일명 단곤이다


"박상희씨. 혹시 태형팀에 금품을 건넨 사실이 있나요?"

"아니요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런 적 없어요"

"명백한 물증이 바로 박상희씨 엉덩인데 그런 말이 나오나요? 바른대로 말하세요"

"아니 볼기맞는 것도 아파 죽겠고 서러운데 저한테 왜 그러세요. 절대 그런 거 없어요"


감찰팀의 추궁에 연신 모른다고 발뺌을 하는 상희씨, 안되겠구만 하고 고개를 젓는 감찰팀 사내


"저희는 불법 행형 거래 사실에 대한 혐의가 있으면 문초를 할 권한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바른대로 말하지 않으면 박상희씨의 볼기에 곤장 문초를 하게 될 겁니다. 마지막 기회입니다. 바른대로 말하세요"

"몰라요. 저한테 왜 그러세요"


연신 발뺌을 하는 상희씨, 감찰팀 사내는 더 이상 말해봐야 소용없다 싶었는지 단곤 곤장을 들어 바로 상희씨의 볼기를 내리친다


"아악! 태형 오십대 다 맞았는데 왜 또 때려요"

"저희는 문초를 할 권한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 어서 이실직고 하세요"

"몰라요 진짜 몰라요"

"그래요? 엉덩이 똑바로 대세요. 맞아 보면 생각이 나겠죠"


철썩! 처얼썩!


곤장으로 볼기를 치는 문초를 하는 상희씨의 엉덩이 매질이 계속된다

몽둥이 매질과는 소리부터 다른 단곤 문초의 매질은 금새 상희씨의 엉덩이살을 짓이겨 터트려 놓는다


터져 나가는 상희씨의 엉덩이에서 줄줄 흐르는 선혈이 형틀을 벌겋게 적실 지경이지만 상희씨는 자기는 잘못한 거 없다고 완강히 부인하며 매를 맞는다


따악!

꺄악!

언제


따아악!

꺄아악!

어디서


따아아악!

끄아아아악!

누구한테


따아아아악!

꺄아아아아악!

뭐를


따아아아아악!

끄아아아아아아아악!

줬는지


말할 때 까지 이 매질은 계속될 겁니다


매질소리 비명소리 문초질문소리 삼종 세트가 다시 상희씨네 거실에 마구 낭자하게 울려 퍼진다

매질 댓수를 세는 소리가 문초 질문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곤장 매를 맞는 상희씨의 엉덩이가 짓이겨서 살점이 마구 흩어져 나갈 지경이지만 감찰팀 사내는 아랑곳없이 그런 상희씨의 볼기 매질을 계속하며 문초를 한다


곤장 문초의 매를 맞는 상희씨의 엉덩이살이 마구 터져나가 짓이겨져 으깨지고 뭉개져 있는 참혹한 상황


그래도 상희씨는 모른다고 고개를 저으며 그런 곤장 문초의 매를 볼기짝에 맞아 내고 있다




"우리 엄마 엉덩이 그만 때려요. 제발요. 그러다 우리 엄마 죽어요"


딸내미가 울부짖으며 상희씨가 볼기를 맞고 있는 형틀 옆으로 달려들어 제 엄마 엉덩이를 감싼다


"곤장 문초 받아 죽은 분 없어요. 걱정 마시고, 어머니는 바른 말을 할 때까지 매를 맞게 될 겁니다"

단호하게 대꾸하는 감찰팀 사내


"차라리 저를 때리세요. 제가 줬어요. 제가 맞을께요"

"그래요? 그럼 그쪽도 공범이네. 뭐를 얼마나 줬는지 사실대로 말하세요"


사실은... 하고 입을 열려는 딸내미, "야 안돼. 말하지 마. 이깟 볼기 맞는게 뭐 대수라고"

악을 쓰며 말하지 말라고 딸의 입을 막으려는 상희씨


감찰관은 딸을 형틀에 올리라 한다

축 늘어진 상희씨가 형틀에서 끌어 내려지고 딸내미가 형틀에 올라가 엎어져 묶인다


"엉덩이에 맷자국 있네. 태형 맞았어요?"

"예 사기죄로 태형 스무대 맞고 왔어요"

"흠 그 엄마에 그 딸이로구만. 근데 본인이 줬대매, 뭐를 얼마나 줬는지?"

"준 거 없어요. 그냥 급해서 그렇게 말한 거예요"


딸내미가 말을 바꿔 입을 닫자 맞아 보면 생각이 나겠지 하며 감찰관이 단곤을 들어 여학생의 볼기를 내리친다


태형맞아 맷자국이 죽죽 들어 있는 딸아이의 맷자국을 지우고 뭉개며 사정없이 내리치는 곤장의 매질


악! 아아악! 꺄아아악!


용을 쓰고 몸부림을 치고 소리를 질러 대며 곤장을 맞으면서도 엄마가 시키는 대로 입을 다물고 버티는 여학생 딸내미


매를 맞는 여학생의 앙증맞고 통통한 엉덩이가 매질 아래 마구 터져 나가며 엉덩이살이 짓뭉개지고 갈라져 흩어져 매를 치는 단곤 아래 쩍쩍 터진 볼기 살점이 묻어 나올 지경


터지고 찢어지고 짓이겨진 여학생의 엉덩이에서 흐르는 선혈이 낭자하다


하지만 감찰관은 아랑곳없이 그런 딸내미의 볼기짝에 매를 내리치며 한 대라도 덜 맞으려면 빨리 털어 놓으라며 다그친다


곤장 문초의 매질 서른대를 다 맞아내지 못하고 여학생은 매맞는 엉덩이살이 다 흩어진 채로 그대로 형틀 위에 널부러진다


그와 동시에 "줬어요. 줬어요. 제발 그만 때려요" 하고 울부짖으며 상희씨가 토설을 한다


흡족한 표정으로 감찰관이 매를 내려 놓는다




이어지는 조사와 재판


뇌물공여죄로 상희씨에게는 태형 일백대


뇌물공여 공범으로 딸아이에게는 태형 오십대가 선고된다


이제 이 모녀는 문초받아 짓이겨지도록 터진 엉덩이가 아무는 대로 여자태형장에 끌려가서 정해진 형량대로 태형을 받게 될 것이다


물론 이번 태형에는 봉투 따위가 끼어들 여지는 없을 것이다




아, 그리고 태형팀장은 직위해제 파면


받은 돈 뇌물을 관리하고 나누어준 태형팀 여자는 태형 오십대


매를 때리는 태형팀 남자는 팀장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니 면책


이 모든 것을 알선하고 주선한 컨설팅 여자는 중한 죄를 물어 태형 구십대




몇달 후, 상희씨가 딸내미 손을 잡고 긴장된 표정으로 태형장에 들어선다


여자태형장 태형실 안에는 두 개의 형틀이 나란히 놓여져 모녀의 볼기 매질을 기다리고 있다


그 뒤에 이어질 매질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태형컨설팅 여자와 태형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