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글삭 다하고 커뮤 뜰려고했는데 이게 계정삭제해도 글도 남아있고 관리자나 완장아니면 건들지도 못한대서 걍 방치하고있다가

약속한것도 있고 생각나서 로긴하고 글써봄 


밑에 유동 글에서 언급된 내용이긴한데 좀 얘기해보려함


이겜 어차피 겜 하는 사람들도 신규는 사실상 신캐시즌이나 딴겜터질때나 유입이 생기지

복커나 그냥 기존에 하던애들이 대다수였고, 다 갤시절 겪으면서 왔던애들이라 이상한애 한두번 보는거 아닌것도 다 알거임

그만큼 다 할만큼 한 애들이 커뮤에 잔존해있는 경우가 많을거고


난 개인적인 사정으로 외부프로그램 최대한 자제하고있는상황이라 미터기 안쓰지만

하루든 어떤캐릭이건간에 바썬기준 클탐 3분초반~2분대 뜨려면 파일럿들 손빨뿐 아니라 현재로썬 시너지영향도 굉장히 크게작용함

아마 클기준 3분초반부터 평균 dps 800대 이상으로 나오는거로 알고있음

내가 바썬 하루, 댕라, 릴리, 에프넬, 이리스 돌리면서 느꼈던게 이게 히기어 유무와는 큰 관계없이 파일럿 개개인의 게임 이해도가

게임 흐름과 클리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있다는걸 다시 느꼈고

내가 위에 캐릭 나열한대로 무기는 익텐 히절규 고정으로 히기어 하나씩 추가되는데로 3분대 클탐, 파티원 스펙 고려하니 그렇더라고. 나랑 같이 파티한 애들도 대부분은 이미 본캐는 끝나고 파밍목적으로 부캐로 돌리는애들이 대다수였겠지


근데 일일 행력 2천씩 넘게 뺀다는놈이 고작쓴다는글이 미터기 딜포텐 터진거 짤 들고와서 특정캐릭 저격해서 글쓰는데

애초에 누가 겜을 그렇게 쳐하는데 못하게될수가 있음? 리겜처럼 타고난 선천적 감각이 베이스로 있어야되는 심도깊은 겜도 아니고ㅋㅋ

뭐 여기까진 백번 양보해서 그 직전에 하루유저가 쓴 글에 대한 나름 자기의 분노표출이라고 까지 이해할 순 있음

내가 진짜 실망했던건 그 이후 상황이였음

문제됬던 그 념글에 달린 댓글내용이며, 거기에 개추박히는거나, 정작 하루 글에는 비추테러맞아서 징징글이고 뭐고 그냥 아무것도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버림

특정캐릭 혐오현상이 눈에띄게 가시화되서 나타난 상황이였음


당시에 회사에서 쉬면서 글 보다가 뭔 말같지도 않은 상황이 펼쳐지니까 나도 색안경끼게되면서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게되더라

거기에 나도 다소 공격적이고 편파적으로 글 쓰게되고, 결국 마지막엔 본채널 차단당하고 그냥 아무 생각도 안들게되더라고


나중에 파딱하나가 막고라챈에 불러서 자기가 차단한건 아니고 얘기좀 해준다고 불렀는데

글 내용에 갤시절 랭킹짤 밸런스박제글 언급하니까 그냥 숨이 턱 막히더라

파딱들도 진짜 문제가 뭐였는지 헤매는 느낌이였음

밸런스관련으로 문제의 시초는 맞는데 너무 헛다리 집고있는거같기도하고, 사실 이마저도 내가 색안경 껴지면서 눈이랑 뇌에 필터링 생기니 나도모르게 나만의 잣대가 생겨버린거 같아서 자괴감도 들기도 했고.

그냥 마지막에 나때문에 돈받고 하는것도아닌데 고생많다고 탈챈한다고 대답하고 그 이후에 글삭관련해서만 찾아보러 돌아다니고

있었음


이게 결국은 비단 하루만의 문제가아니라 이 이후엔 분명 다른캐릭으로 또 같은 상황이 일어날태고, 사실 직전에 밸런스문제로 야기된건 아니지만 2주댕탈때도 비슷한 양상으로 채널 분위기 안좋게 흘러갔었지.

결국 이런건 개개인의 차단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고 판단이 됬음


그래서 내가 커뮤눈팅하다보니 너무 과몰입 하는 감이 없지않았나 해서 그냥 탈챈하기로 맘먹었음

아마 탈챈하거나 겜접은 애들도 비슷한 생각으로 떠났다고 생각함


처음부터그랬고 , 그리고 앞으로도 완장뿐아니라 남아있는 사람들끼리 결국 채널이끌게 될텐데 너무 타캐릭 혐오에 같이 조장하지말고 다같이 하하호호 하는 게임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하면서 글씀 

아마 다음엔 전에 고닉하나랑 약속한거 지키러 본채널에 한번 더 오고, 소워커뮤니티는 당분간 안쳐다볼 생각임


3줄요약


1. 타캐릭

2. 혐오에 동조하지말자

3. 탈챈함 탈겜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