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던 채로 공허하였던 태초의 우주

그 공허에 안타까움을 느끼시던
정실께서 100kg의 옥체를 움직이시며

제자리에서 최초의 제자리 뛰기를 하여
폭발이 일어나니  그것을 '빅뱅'이라 하셨다.

그러자 아카라이브에 이름없는 채널이 생기고 정실인 자신을 숭배하는 자들이
생기자 크기와 몸무게가 비례 하시던
덩치를 줄여 숭배자들을 친히 맞이하였다.

그러자 감격한 신봉자들은 채널의
이름을 그녀의 본명인 '하야세 유우카
채널'이라 명명하니.

이리하여 '고체중의 시대'가 채널에서 열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