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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이번만 셋팅하고 급하니 화장실 좀 가야겠다...)

(큰일 날 뻔했네... 다행히 세이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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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발소리와 함께 옆칸 화장실 문이 닫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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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잉
[카메라 돌아가는 소리]

(살았다...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날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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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방금 무슨 소리가 났었는데...)

(으응...?)

해...핸드폰...!?!?! 이.. 이게 뭐야..!!!
으...으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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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나가 다급하게 일어서다 앞으로 넘어진다 ]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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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야...

흐익...! 그... 그만해!! 뭐하는 짓이야..!!
으..으으으으....
으으...












한참 가만히 부끄러워 운 푸리나....

그런 푸리나를 위로하기위해 케이크를 사줬다
많이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