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좋음 아주 좋다고 생각함


무척 좋아한다고


충격적인 이야기가


소중한 누군가가 조용히 숨겨우던 비밀을 폭로하는 모습을


이렇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TV를 보듯 조용히 주인공의 눈을 빌려 독자의 시점으로 볼 때만큼 기분좋은 게 어디있겠음




전편에서 조용히 집으로 돌아온 함예진이


TV에서는 저렇게 숨겨오던 것을 폭로하고 있었고


설국이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도 할지 조마조마해하며 그저 자신도 했어야 했을 말을 하는 TV속 모습을 지켜만 보는 그러한 이야기가


참 좋음



극상의 진미임 이 소설은



여혐 소설가의 TS 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