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적인 개인 스토리 과정은 모르소를 찾는 과정이고 메인 스토리 이후의 내용이기에 스포를 주의하길 바람



1. 거울꽃과 수월처럼

모르소의 의식을 흡수 한 뒤에 진행되는 개인 스토리 시작은 3년 전 발키리 게임장에서의 타이탄 강림 날부터 시작되는 기억 속에 분석가는 그 때 당시의 모르소의 환상을 보지만 차마 말이 떨어지지 않으며 악몽에서 깸

옆엔 체르노가 있었고 일련을 상황을 설명하자 체르노는 그 때 당시에 모르소랑 분석가는 만난 적이 없다고 일축하는데 분석가는 모르소의 의식이 자신의 기억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추측

분석가는 메인 스토리 당시를 회상하며 이후 프티야가 '꽃'을 찾은 이후 시에라와 세리스를 데리고 개발에 착수한 앵커 장치를 이용하자며 그 속에서 모르소의 의식을 찾고 접촉해 체르노의 몸속으로 다시 돌려보내자는 작전을 계획함

사실 이 작전은 몇 달 혹은 몇 년이 걸리도록 의식에 접촉해야하는 일이지만 분석가는 자신의 모든 기억 속에 모르소가 슬픈 얼굴을 한 채 나타나는 것이 의식이 아직 존재한다는 희망적인 관측과 함께 모르소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안좋은 경험을 했다는 부정적인 관측을 동시에 하지만

체르노에게 모르소가 존재한다면 꼭 돌려보낼 수 있다며 위로하고 이에 체르노는 모르소와의 과거 감금 당했을 때를 설명해주는 체르노의 모습으로 종료



2. 할 수 있다는 의지

-전투 파트 1-

앵커 장치 미션을 진행 중인 체르노의 모습




3. 뜻밖의 재회

전투 파트2에서의 작전 이후 분석가와 체르노는 앵커 장치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고 최근 이 일이 익숙해져 올 만큼 둘이서 접촉을 통해 모르소를 되찾는 일에 집중한 둘

앵커 장치를 사용하면서 분석가는 기억은 기억일 뿐 다른 대답이나 선택을 할 경우 강제로 장치가 상황을 멈추며 규칙대로의 진행을 하게끔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올바른 선택을 하자 다시금 진행되고 마리안을 만난 이후 본래라면 체르노를 만나야하는 기억이지만 모르소가 나타나게 되자 접촉을 시도하는 분석가

규칙 이외의 행동을 하자 앵커 장치는 다시 시간을 멈추고 어쩔 수 없이 본래의 선택을 하려하는 분석가에게 모르소가 눈물을 흘리며 자신에게 안겼지만 앵커 장치가 반응을 하지 않자 이내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모르소의 모습은 실존하지 않는 모습이고 단지 기억 속에서 보여주는 환상일 뿐이라는 걸 알게 됨

그렇게 분석가는 앵커 장치에서 깨어났지만 뇌에 적지 않은 부하를 주는 앵커 장치를 사용한 탓에 안색이 좋지 않은 상태

장치를 사용한 후 3~5일은 쉬어야한다고 얘기하는 체르노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프티야를 찾아가 보겠다는 분석가의 말로 3챕터 종료




4.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위험

분석가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 받은 프티야는 모르소가 기억 속에 흔적을 남기는 과정에서 그 수가 점점 늘어났기에 그녀의 진짜 행방이 모호해지는 것이라고 분석가에게 설명하고 개선할 방법은 현재 단계에선 힘들 것 같다는 시에라와 프티야에게 분석가는 앵커 장치를 연결한 채 자신의 두뇌를 이동시켜 기억을 분류 및 일시적으로 제거하자는 제안을 하고 이에 세리스는 단호히 거절함

뇌 과학 학자인 세리스이기에 해당 내용은 너무나도 무리를 하는 것이며 불가능하다고 일축하지만 이미 지금껏 벌어졌던 일들로 에다와 얽혀있고 타이탄 물질과 모르소까지 흡수했던 분석가 자신이 하기에 다를 것이라고 얘기하여 어떻게든 설득한 분석가였지만 세리스는 성공률은 10%에 불과한 일임을 얘기함

이후 새로운 앵커 장치를 3명이서 개발하기 시작하고 분석가는 체르노에겐 해당 내용을 알리지 말라고 당부하고 여전히 앵커 장치를 이용한 모르소 되찾기를 진행하고 있었음

7번째 앵커 기록에 남겨져 있는 모르소와 대화하며 접촉을 시도하는 분석가이지만 해당 기록의 모르소는 아니라고 일축한 채 메모리를 봉인함

체르노는 점점 피폐해져 가는 분석가를 보며 불안함을 느낀 것인지 달라붙으며 모르소를 되찾고 싶은건 맞지만 분석가가 위험해지는 것은 싫다며 자신에게 이러한 내용을 왜 알려주지 않았는지와 자신은 1년이든 10년이든 시간이 얼마나 걸려도 괜찮은데 위험을 감수하는 분석가를 보며 눈물을 흘림

23번째를 지나 41번째 앵커 기록에서 사라지던 당시의 모르소가 해주었던 당시의 기억을 맞이하며 미안하다는 말로 메모리를 봉인했던 회상을 뒤로한 채 체르노에게 자신에게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며 설득한 분석가가 얼마 걸리지 않을거라는 다짐을 자신 스스로에게 얘기하며 4챕터 종료




5. 직접 내 손으로 잡은 과거와 미래

52번째 앵커 기록으로 새신성회 첫번째 기점을 방문해 난동부리던 자들을 체포했던 기억이 재생되고 복도 끝에 한 방에서 누군가 있다는 안전부 요원의 말에 분석가는 어차피 그 곳엔 아이 한 명 뿐이라는 말을 하며 자신이 직접 들어가겠다고 얘기한 채 들어감

그 곳에서 분석가는 웅크리고 있던 여자아이를 들어올리고 손을 내밀지만 앵커 장치로 인해 모든 것이 멈추고 손이 허공에 멈춰버림

하지만 그 여자아이는 어째선지 손을 움직여 분석가의 뺨에 닿았고 이에 무수히 많은 기억들이 스쳐지나간 분석가

그렇게 분석가는 자신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찾았던 모르소를 마침내 찾게됨

앵커 장치에서 깨어난 분석가는 체르노에게 성공한 거 맞냐고 물어보지만 옆에 있던 사람은 자신이 체르노가 아닌 모르소라고 얘기하며 다시 만난 분석가를 보며 눈물을 흘림

일련의 사건이 마무리 된 후 다른 하렘 인원들은 분석가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스트레스가 될까봐 굳이 물어보거나 접촉하지 않았고 세리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 과다 사용으로 인한 후유증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정을 취해야한다고 얘기하고 프티야는 자신의 작품인 앵커 장치가 전사했다는 점에서 피해자임을 어필, 야오는 예전에 새신성회에서 체르노를 구했던 사람이 분석가였을 줄은 몰랐다고 놀람

그리고 마지막에 테스가 모르소가 자신이 돌아왔으니 앞으로 분석가가 다른 하렘 인원들보다 2배는 더 같이 있어야한다고 들었다고 얘기하자 페니가 발끈하는 장면으로 모르소가 돌아왔던 당시의 상황이 끝남

이후에 모르소는 분석가와 체르노에게만 이념 형태의 모습으로 보이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찾은 모르소와 행복을 느끼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개인 스토리 과정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도 했고 체르노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서 좋은 내용이었다고 생각함

이렇게 분석가는 모르소가 이념 형태의 독립 개체로도 되었기에 2가지 맛보기가 더 가능해졌고 하렘을 더 견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음

곧 나올 5엔야는 또 어떤 내용으로 분석가가 암컷무브를 시킬지 기대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음을 알리며 5엔야 때 다시 돌아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