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 메인이랑 캐릭스토리까지 진짜 최고였다

이번건 아무래도 세력 정치극 없어서 좀 더 이해하기 쉬운것도 있겠다만

걍 스토리 읽기 자체가 좀 더 편해진 느낌임. 오타는 좀 보이긴 했다만 이정도면 극소수고 번역 찐빠 거의 없는 수준이었던것 같음

고유명사 설명 패치도 ㅆㅅㅌㅊ


그 비중 없던 체르노 스토리를 이렇게 잘 살린게 존나 신기함ㅋㅋ

스토리 풀더빙은 무리더라도 12지 독백 풀더빙마냥

마지막 적절한곳에 더빙으로 힘 빡주니까 몰입 오졌음


개인스토리에서 사실 첨부터 체르노를 구했던게 분새끼였단 설정도 좋았음


사르트르 반전도 놀랬다. 생각지도 못한곳에 반전도 넣어서 재미도 더했고, 게빈은 좀 짠하긴했음

엔야누님 활약이 덜한건 아쉽긴 했는데, 아무래도 캐릭 스토리에 뭐 더 나오지 않을까 싶음

그래도 엔야 누님의 그 오나홀? 덕분에 분새끼 무사할 수 있었다잖어ㅋㅋㅋ


갈수록 스토리에서 캐릭들 각자 개성과 역할 잘 살리고 있다고 봄

특히 분새끼 능력 점점 더 성장하고 주인공 답게 직접 행동하고 구르는 모습 보여주는게 진짜 마음에 듬

중간중간 '훠궈의 매운맛'을 보여주는 남성향 서비스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