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알던 펠리시아가 아닙니다.

여럿 찌라시가 난무했던 펠리시아 스킬정보와는 다르게, 출시되자마자 확인된 결과로는 전혀 다른 스킬 구성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펠리시아를 직접 이것저것 장비를 끼워가며 사용해본 결과 알고있었던 정보와는 전혀 다른 가용법으로 사용될 것 같아

성급히 재업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올렸던 펠리시아의 정보는 전부 아니었던 것으로 판명)

펠리시아는 [1스킬 - 조롱] 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걸어 강제로 나를 공격하게 만들어 확정치명을 노리게끔 하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과거 펠리시아는 1스킬 - 공격력감소 를 통해 자신의 생존성에 도움되게끔 만들었지만 오히려 스킬자체를 바꿔버림으로써

또 다른 가용법으로 재탄생 될 것 같습니다.

[2스킬 - 패시브] 2스킬은 굉장히 과거 무투가 켄(에픽세븐 이명)과 전혀 다른 스킬구성을 가지고 있어, 소름돋을 정도로

멘탈이 나가버렸었습니다.

그 이유가, 어느정도 살짝 변하게끔만 만들어놨으면 대충 지레짐작이라도 할 수 있는데, 아예 완전히 다른 툴팁으로 바꿔버리니까

앞으로 나올 은하5성들도 에픽세븐과 결코 똑같이 생각하면 안되겠구나 라는 것을 완전히 자각해버렸습니다.

2스킬은 전투시작시 [기백-공,방30%증가] 를 주고, 자신이 크리티컬을 맞으면 확정크리티컬반격으로 되갚아주는 아주 화끈한

캐릭터입니다. 심지어 패시브 안에는 관통40%도 붙어있어서, 딜이 아주 환상적으로 나갑니다.

3스킬은 생각보다 엄청난 딜계수가 들어가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확정크리티컬이라는 엄청나게 큰 버프로 인해서 온 것도 온거지만, 생각보다 이상으로 딜이 너무나도 잘떠서

오히려 극딜세팅으로 맞춘다면 3스 한번으로도 상대방을 아작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엔 이런 엄청난 큰 버프패시브로 인해서 흡혈셋을 껴 좀비처럼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연구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과거 에픽세븐 - 시구르사이스(체력이 낮아질수록 공%,흡혈치%증가)의 링크는 엄청난 공%와 흡혈로 개피여도 풀피가 되는

개사기적인 면모의 링크였지만, 현재 코드아크에선 이런링크는 존재하지않고 그나마 비슷한 링크로는 이번 아오이히나모리 링크인

야습 링크인데, 이게 생각보다 효율이 별로라고 느껴 좀더 충족하고자 흡혈셋까지 가용해서 흡혈로 인한 연구를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흡혈셋은 생각보다 흡혈이 많이 되지 않았으며, 애초에 펠리시아 자신의 턴일때 평타를 통해서 피흡을 할 수도 없었고

(대미지가 너무 낮아가지고 의미가 없음)

그렇다고, 막상 확정크리티컬 패시브를 통해서 채우려고해도 우리가 생각하던 개피해서 풀피로 라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하였습니다.

2번째 연구로는 반격셋트를 착용해보았습니다.

반격세트는 오히려 확정크리티컬이 맞지 않았을때를 우려하여 반격세트로 한번 한무반격을 노려보자 라는 마인드로 시행되었지만

이 연구 마저도 실패로 끝냈습니다.

오히려 평타 자체의 계수와 크리티컬 매우 낮아서 잘 터지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여 너무 쓰레기같은 딜이기에 기대할 수가 없다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번째 연구로는 치피세트를 착용해보았습니다.

치피세트는 어떻게보면 딜에 포진되어있는 것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정크리티컬반격 이라는 패시브를 위해 만들어진 세트일정도로 기대값이 높은 세트였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치피가 약 300%넘어가는 시점에서 대미지가 엄청나게 괴랄하게 뜬다 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에르미스를 낀 에리카가 확정평타질을 통해 펠리시아가 확정크리티컬반격을 사용하였고,

대미지를 계산해보았을때 대략 어림잡아 12000~13000정도 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탱에리카가 아닌이상 거의 원콤수준이며, 관통40%와 치피300%의 환상적인 콜라보로 인해 만들어진 결과값이라 생각합니다.

4번째 연구로는 공격세트를 착용해보았습니다.

공격세트는 치피세트와는 다르게 순수 공격력을 증가시켜줄 수 있는 상황으로써

펠리시아의 조련은 큰 메리트가 있는 공격력 18%가 올라가게끔 포진되어 있습니다.

즉, 공격력18%와 공격세트의 n%의 콜라보로 인해서 공격력을 쉽게 40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는 거지만

확실히 치피세트와 공격세트는 딜 비중이 극대화 되는 세트로써 부옵과 주옵의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착용하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1~4번까지의 연구결과에 따라 사실상 3~4번 즉 치피세트와 공격세트 위주로 착용을 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이렇게 맞추고보니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그이유는 펠리시아가 너무나도 물몸이 되어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조련에서 생6%를 챙겨간다하지만, 대충 부옵에 생%없이 진행된다면 거의 변파시와 비슷하게

방800, 체력 9000정도가량 나오는 개물몸중에 상물몸으로 만들어져버린다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 전투시작할때 기백을 통해 방30%는 주기때문에 어느정도 1턴은 버틸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 극딜이 나온다면 손도 못쓰고 죽기때문에(특히 복드리)

왠만하면 힐러나 탱커와 같이 가용해서 사용하면 극딜로써는 최강의 캐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펠리시아는 치피세트와 공격세트 위주로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극딜셋팅)

혼자가 아닌,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캐릭터와 같이 파티를 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ex) 복조이스, 조이스, 베르니스, 에르미스, 아리엘, 다은 등등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