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의힘 보민 대표의 책임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총 12번의 선거에서 순애의힘이 집권한 횟수는 3회에 불과하다. 만신당 견우 대표는 본인의 강점인 귀여움을 활용하여 유권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는 반면, 보민 대표는 자신의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를 반증하는 증거로, 순애의힘이 집권했을 당시 보민 대표는 보수적이다가 짐승으로 돌변하는 전략으로 승리를 확보했지만 그 외에는 애매한 모습으로 일관하며 전부 패했다. 순애의힘 소속 A씨는 보민 대표의 각성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한다. 견우 대표와 차별점을 둘 수 있는, 여친이 아니라 아내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반전 모습을 강조한 것이다. 12대 선거 이후 후일담에 추가로 나오는 일러스트로 인해 유권자들의 한 표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여 야의 합치를 위한 미라주 의장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