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 알고지내던 허스키 동생이 있었는데 어느날 같이 숲 속 걷다가 인간 쇼타 한마리가 숲에 덩그러니 있는거 발견했거든..


혼자 있는게 불쌍하다고 허스키 동생이 만지려고 하길래 내가 말리는데 괜찮다면서 자기 은신처로 데려갔거든?


근데 그 뒤로 소식이 없다.. 은신처 찾아가봤는데 애가 보이지도않고 늘 사냥하던 곳에 가도 안 보이더라... 걔가 데려간 쇼타도 안 보이고.. 아직도 마지막에 웃던 그 애의 미소가 잊혀지지않는다.. 


후우.. 니들도 야생에서 인간 쇼타 만나면 조심해라.. 진짜 사라질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