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택받았다.
마물이 넘쳐나고, 사회가 마비되기 시작한 세상.
뭔가 수상한 털뭉치 마스코트에게 사기당해 마법소녀가 되었다.
원래 몸은 이미 소멸해서 돌려받지 못한댄다.
그래도 나는 나름 정의를 위해 싸웠다.
그래... 최선을 다했다고 믿었는데...
ㅡ 이 새끼 왜 파란색 원색임? 우파임?
ㅡ 손모양 저거 논란되겠는데 그사이트 출신임?
ㄴ ㅇㅇ
ㅡ 사람들 다 보는데 대놓고 팬티 다 보여주네. 애들 정서는 생각 안하나 창년인가?
ㄴ 백퍼 처녀 따였을듯 ㅋㅋㅋ
ㄴ ㄹㅇ 저런년들 중에 정상 못본듯
ㅡ 치마 왜저리 짧음? 예쁜 여자 코르셋 개쩌네;;
ㄴ 페미 ㄲㅈ
ㅡ 허벅지 개꼴리농 ㅋㅋㅋ 헠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이 나를 억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