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그간 뉴비라고 글 썼지만 사실 완결작 있음... 하지만 실력은 뉴비 맞음...


카카오에서 시작했구, 성적은 다 조졌음 ;_;

그래두 꾸준히 성장...은 하고 있나....?
첫작은 기다무 심사 통과 X

두번째는 기다무 심사 통과

세번째는 오리지널 통과 


하지만 흥행은 개같이 참패해따...!


멘탈 바사삭 나고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연재 경험 자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더라구.

연재 경험 자체가 많진 않아.

첫 계약할 때 출판사와 거의 종신계약 비스므리하게 계약을 왕창해버렸거든
(나처럼 바보같이 계약하지 말자...)

그래서 글을 씀 -> 담당자와 원고 만듬 -> 심사 넣음 -> 카카오에서 연재

이 사이클을 반복하다 보니 연재 경험 자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음...


아무튼 이번에도 담당이랑 으쌰으쌰하면서 만들다가 약간 멘탈 나가서,(양판소! 무조건 양판소요! 이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어질어질하드라) 담당 몰래 노벨피아에서 연재 시작했거든

점점 많은 분이 봐주시고, 선호하고 알람이 늘어가고, 추천도 박히고...

이제 꼴랑 3일차라 성적을 논하기는 좀 그렇다만 이 과정 자체가 너무 눈물날 것 같음


악플이 없고 별점 테러 없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순위에 스트레스 받고 매출 걱정하고 이러지 않아도 된다는 게 너무 기쁨

이 글을 유료화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연재의 즐거움이라는 걸 너무 오랜만에 느껴.

글을 쓰는 게 이렇게 즐거운 거였구나


병신 같이 너무 당연한 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글은 작가가 즐거워야 잘 나오는 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