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갈려고 했었는데 벨루가 돌고래가 보고 싶어서 잠실 롯데 타워 지하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갔다왔음

내가 중딩 때 한 번 왔었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가보니까 그렇게 크게 달라지진 않았더라

근데 예전에는 아쿠아리움에 벨루가가 여러 마리 있었는데 지금은 한 마리 밖에 남지 않았음

그 한 마리도 아이슬란드 쪽으로 방생할 예정이라고 하고

벨루가 돌고래 이외에도 수달, 물범, 피라냐, 피라루크, 해파리 등 여러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요건 철갑상어인데 꽤 크기가 크더라

캐비어 마려웠음


얘는 악어인데 주위의 온도에 따라서 체온이 쉽게 변하는 체질을 가지고 있어서 별로 움직이지를 않더라



귀여운 우파루파들



얘는 이마에 혹 같은게 있어서 나폴레옹 피쉬 닮았더라



만지면 전류를 방출하는 무시무시한 전기뱀장어



요건 벨루가 존으로 이어지는 수중터널에서 찍었던 피라루크 사진임

동물의 숲에서 나오는 비주얼 그대로더라

크기가 무척 컸음

아마존의 원주민들이 얘 비늘 가지고 머리띠도 만들고

무기도 만든다더라




얘네들은 수달인데 물 속에서 헤엄치는 속도가 엄청 빠르더라

그래서 물 속에 있을 때의 얘네들의 사진을 선명하게 찍기 힘들었음

활동량이 많아


요 쪼꼬미들은 말미잘 옆의 흰동가리들임


이건 그냥 귀여워서 찍은거


물범이 살고 있는 깊은 수족관의 사진인데

저 빛이 물에 들어오는 구도가 마음에 들더라



얘네들은 움직이는 물범들

선명하게 포착하기 힘들었음




벨루가 존에서 찍은 벨루가 사진임

얘가 계속 위 아래로 계속 원만 돌더라

아쿠아리움에서 얘를 아이슬란드 바다로 방생할 예정이래

벨루가가 수영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야

하도 아쿠아리움에 애들이 많아서 영상에도 애들 소리가 들어가있음...








여긴 아쿠아리움 지하 2층에 위치한 대형 수족관인데

여기에 상어, 가오리 등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함께 살고 있더라

저 상어 종은 온순한 편이래



마지막에는 해파리들과 로봇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