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뼈대 자체는 Afk기반으로 이루어진
응디겜 초밥집 엡소 셋 다 하고 있긴 한데
확실히 형태가 꼴림에 대학 미학이나
방향성은 확고한 거 같음
제일 오래한 게임은 일단 오픈 때부터 한
엡소>=니케>초밥이긴 함
초기에 죽음과 희생으로 확실한 히로인 구축을 보여준 마리안
이후 유저는 다시 마리안을 살리는 것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짐
여기도 비슷한 애가 죽긴 했는데....
이게 좋게 봤는지 알 수 없지만
어째 초밥집에서도 누군가 죽더라
또 스타시드는 주요 캐릭터들이
대부분 거유 포지션인 점도 신기했음
반면 엡소도 거유가 많아도 빈유인 메피부터
히로인 종류는 다양한 편이니까
예전에 한 방송에서 엡소를
정겨운 집밥 같은 느낌이랬는데
스타시드는 분식집 같고
응디겜은 걍 먹으면 중독될 정도로
중독적인 조미료는 다 넣은 느낌 같았어...
어떤 의미로는 주요 소비 니즈 유저층인
30~이후 유저들에게 제일 잘 먹히는
선정성이나 방향성은 응디겜 쪽이 강력하긴
한 것 같더라....
퍼런겜도 꼴리다는데 걍 전반적으로
응디겜 만큼 19금이 아닌 메이저에서
성인향이 제일 강력한 겜은 드물 거 같음
근데 회사 체급도 고려하면
저 포퍼먼스나 매출에서 차이가
나는게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이렇게 비판해도 응디겜
스토리 자체는 솔직히 까고 이야기하면
셋 중에 제일 재밌게 하긴 했음...
이것도 회사 체급에 따라 인재 차이려나
사족이지만 초밥집은 패치마다 적도
세지는 느낌이 어째 초창기 엡소
생각나서 PTSD 오기도 하더라 ㅋ
결국 사족이 길어졌는데 십덕겜에서
제일 중요한 건 주요 니즈층의 취향 같음
게임들의 화풍이야 호불호의 영역이고
이제는 어쩔 수 없는 정체성이니까
1 십덕겜에서 제일 중요한 건
2 주요 캐릭터의 외형과 성격
3 매출은 니즈층의 취향을 저격
+그러니까 여름에 많이 벗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