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몰입 주의

0. 광대의 아르카나, 모험가


THE FOOL

상징하는 것: 인간

주인공

페르소나 역사상 주인공 자리에 고정인 아르카나
'세상은 무대요, 나는 그 무대에서 나 자신을 연기하는 광대다'

광대의 가면은 주인공이 무엇이든 할수 있고 무엇이든 될수 있는 자유로운 존재임을 상징하는 것임.

I. 마법사의 아르카나, 알피노 르베유르

THE MAGICIAN

상징하는 것: 미숙함, 성장, 변화, 적극적인 자세

페르소나에서 주인공의 첫번째 동료로 가장 처음 해금되는 아르카나
상징하는 것들이 딱 들어맞는 캐릭이고 새벽 중에서도 동료로서의 유대나 감정선이 강조되는 캐릭터이므로 알피노를 마법사에 선정함

II. 여법황의 아르카나, 야슈톨라 룰

THE HIGH PRIESTESS

상징하는 것: 지식, 침착함, 용모단정

역시 가장 가까운 동료에게 배정받는 아르카나이고 상징하는 것도 딱 들어맞으므로 야슈톨라를 여법황에 선정함

III. 여황제의 아르카나, 쿠루루 마이어 발데시온

THE EMPRESS

상징하는 것: 여성성, 우아함, 고귀한 지위

역시 가장 가까운 동료한테 배정받는 아르카나
새벽의 여자 동료중에 이다는 말괄량이에 무투파고, 야슈톨라는 쿨데레이기에 여성성이라는 점에 어울리는 따뜻한 성격을 가진 동료는 쿠루루가 가장 적합함
또한 고귀한 지위에는 나나모나 다른 국가의 수장급이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할수 있지만, 새벽 입장에서 퀘스트 도중 샬레이안의 협조가 필요할 때 효월까지 그닥 협조적이지 않았으나 쿠루루의 입지 덕을 봐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새벽 입장에선 고귀한 지위라는 상징성에도 부합하다고 볼수 있음
따라서 쿠루루를 여황제에 선정함

IV. 황제의 아르카나, 라우반 알딘

THE EMPEROR

상징하는 것: 권력, 규제, 남성성

황제 또한 가장 가까운 동료에게 배정되는 아르카나이나 상징하는 것에 부합하는 동료가 없음
라우반은 실질적인 울다하의 수장이고, 남성성이나 전사로서의 강인함이 부각되는 캐릭터이며, 새벽 멤버나 기타 초월적인 인물들을 제외한 일반인 중에는 메인 스토리 중에 모험가가 겪는 전투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인물이므로 라우반을 황제에 선정함

V. 법황의 아르카나, 베네트

THE HIEROPHANT

상징하는 것: 믿음, 조언자, 인생의 선배

말할 것도 없이 상징하는 것에 딱 들어맞으므로 베네트를 선정함

VI. 연인의 아르카나, 알리제 르베유르

THE LOVERS

상징하는 것: 관계와 선택, 간판 히로인

관계와 선택이라곤 하지만 사실 시리즈에서 별로 아르카나 자체의 상징성이 부각되는 아르카나는 아님
그냥 간판 히로인이라서 배정되는 느낌이 강함
그래도 알리제는 스토리에서 본인의 선택에 따라 과거의 관계를 정리하거나 (루이수아) 본인의 실책으로 관계를 잃는 (칠흑 초반에 비쥬얼 쇼크 주면서 죽는애) 경험이 유독 많으므로 상징성에도 어느정도는 맞는다고 볼수도 있음 본인이 성장해서 원하는 것도 주변 관계를 지켜주는 거고
그래서 알리제를 선정함

VII. 전차의 아르카나, 리세 헥스트

THE CHARIOT

결단, 행동력, 무투파

알라미고의 수장으로 추대되어 국가를 부흥시킬 결단을 짊어진 캐릭터이고, 시리즈 전통으로 무투파, 주먹으로 싸우는 캐릭터에게 부여되므로 새벽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몽크인 리세를 선정함

VIII. 정의의 아르카나, 이젤 당굴랑

JUSTICE

상징하는 것: 진실, 책임, 공정함

정의를 내새우는 캐릭터는 조연중에 많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것, 옳고 그른 것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는 창전의 핵심 주제를 관통하는 캐릭터이고,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본인의 정의가 잘못됐음을 깨닫고 옳은 것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진정성을 보였으므로 정의의 아르카나에 부합하다고 생각해 선정함

IX. 은둔자의 아르카나, 위리앙제 오귀레

THE HERMIT

상징하는 것: 자아성찰, 진리

연인과 비슷하게 상징성보다는 단어 그 자체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캐릭터가 받는 편이지만 위리앙제는 상징성에도 딱맞는 캐릭임
칠흑 이전까지 세계의 진실에 가장 근접하게 도달한 캐릭터가 위리앙제였으며 거울세계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의 전사들을 모험가와 만나게 해서 칠흑의 빌드업을 쌓아준 것도 위리앙제임
그래서 위리앙제를 선정함

X. 운명의 아르카나, 아르버트

WHEEL OF FORTUNE

상징하는 것: 전환점, 업보, 전생, 운명에 저항하는 사람

시리즈 전통으로 '운명에 저항하는 사람'이라는 공통된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전생이라는 상징에도 알맞으므로 아르버트를 선정함

XI. 힘의 아르카나, 에스타니앙

STRENGTH

상징하는 것: 중용, 힘에 대한 책임, 자제력

새벽에서 모험가를 제외하면 최대치가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
그리고 에스타니앙이 다루는 사룡의 힘은 자제력을 잃고 남용할 경우 스스로를 좀먹는 위험한 힘으로 가장 상징성에 부합하는 캐릭터로 보아 에스타니앙을 선정함

XII. 사형수의 아르카나, 산크레드

THE HANGED MAN

상징하는 것: 자기 희생, 체념, 소중한 사람을 위해 인내하는 사람

시리즈 공통적으로 과거에 잘못을 저질렀으나 이를 후회하고 소중한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라는 테마가 있음
민필리아에서 린으로 이어지는 산크레드의 감정선은 이에 딱 부합하므로 산크레드를 선정함

XIII. 사신의 아르카나, 제로

DEATH

상징하는 것: 상징적 죽음, 새로운 시작, 자아의 성장

리퍼라는 시스템상의 직업도 사신의 이미지에 딱 맞고, 보이드로부터 해방되어 다시 인간성을 깨닫고 성장하는 모습이 상징성에도 딱 부합하여 제로를 선정함

XIV. 절제의 아르카나, 타타루 타루

TEMPERANCE

상징하는 것: 균형, 인내, 목적의식

절제는 메이져 아르카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3대 미덕중 하나이나 능력자 배틀물인 원작 스토리상 이게 부각될 여지가 별로 없어서 주제가 뚜렷히 드러나지는 않음
특히 절제가 본작에서 통일된 주제가 제일 없는 아르카나임
이런 아르카나들은 단어 자체의 이미지에 초점을 맞춰서 부여하는 경우도 있는데 파판에서는 새벽의 예산 절감을 위해 멤버들에게 잔소리를 아끼지 않는 타타루가 이쪽에는 부합하다고 생각해 선정함
타타루도 끝까지 함께한 원년멤버인데 전투직이 아니라고 제외하는 것도 아쉬워서 포함시키고 싶었고

XV. 악마의 아르카나, 로로리토 나나리토

THE DEVIL

상징하는 것: 물욕, 성, 집착

세계관에서 부에 관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캐릭터이고 7 성력 스토리의 진정한 승리자이기에 로로리토를 선정함.
또한 3편의 악마 커뮤는 주인공에게 플레이 다방면으로 유용한 아이템들을 파는 상인인데 로로리토도 홍련부터 은근히 새벽에 물질적 지원을 통 크게 밀어주는 행보를 보임
둘다 겉으로는 세속주의자에 돈을 밝히는 캐릭터로 보이지만 은근히 주인공을 많이 도와주는 캐릭터로 두 캐릭터의 행보가 비슷하다고 생각해 로로리토를 선정함

XVI. 탑의 아르카나, 요츠유

THE TOWER

상징하는 것: 지위의 붕괴, 재앙, 격변, 새로운 삶과 자유

도마 총독의 자리에서 잘리고 기억을 잃은 후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으므로 상징하는 것에 부합함
또한 탑 커뮤는 원작에서 전통적으로 가족과의 관계에서 상처를 입어 비뚤어지게 된다는 공통점을 가지는데 이에도 정확히 부합하므로 요츠유를 선정함

XVII. 별의 아르카나, 그라하 티아

THE STAR

상징하는 것: 희망, 재생, 내면의 평화

시리즈 공통적으로 '어려운 현실에 굴하지 않고 꿈을 위해 정진하는 캐릭터'라는 테마가 있음
그라하 티아의 크리스탈 타워에서의 수백년의 존버와 결국 성공해낸 업적은 이에 딱 부합함
원래 재생이라는 상징에 맞춰서 루이수아를 배정하려고 했지만 별이라는 이미지와 태양이라는 이미지는 그라하의 크리스탈 타워의 마법과 피닉스의 불꽃의 이미지에 너무 들어맞기 때문에 둘을 반대로 배정함

XVIII. 달의 아르카나, 우누칼하이

THE MOON

상징하는 것: 두려움, 자신감의 결여, 잠재의식

시리즈에서 달 커뮤는 공통적으로 주인공에게 은근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도 주인공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걸 드러냄
우누칼하이는 주인공과 같은 빛의 전사지만 13세계에서 실패한 인물로 대사중에 은근히 주인공을 부러워하며 자신도 주인공처럼 강했다면 성공했을까 하는 말을 자주 함
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은 주인공처럼 될수 없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본인만의 또다른 능력을 보이며 성장한다는 점도 같음
우누칼하이도 삼투신 토벌에서 가지고 있던 정보로 크게 공헌하는 인물이고, 또한 달의 이미지와 보이드의 어두운 이미지, 주로 활동하는 아지스 라의 이미지도 비슷하므로 우누칼하이를 선정함

XIX. 태양의 아르카나, 루이수아 르베유르

THE SUN

상징하는 것: 즐거움, 따뜻함, 성공, 생명력

설명할 것도 없이 지금 원초세계의 생명 그 자체이고 피닉스의 불꽃의 이미지도 태양에 부합하므로 루이수아를 선정함

XX. 심판의 아르카나, 에메트-셀크

JUDGMENT

상징하는 것: 심판, 재생, 용서

칠흑에서 주인공의 자격을 심판하는 존재, 잃어버린 고대인의 세계와 사람들을 재생시키려고 한 존재, 결국에는 주인공을 용서하며 미래를 맡기는 존재
모든 면에서 부합하므로 에메트 셀크를 선정함

XXI. 세계의 아르카나, 하이델린

THE WORLD

상징하는 것: 완성, 성취, 통합, 여정

말할 것도 없이 여정의 끝에 기다리는 존재, 원작에서 주인공이 여정의 끝에 도달해 깨달음을 얻고 각성하는 아르카나
하이델린을 선정함

XX. 영겁의 아르카나, 메티온

THE AEON

페르소나 3, 4에만 등장하는 특수 아르카나
공통점으로 주인공의 성장과 성취를 지켜보는 존재라는 점, 주인공의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는 존재, 수명이 정해지지 않은 인외의 존재라는 점이 있음
메티온 또한 이와 공통점이 많으므로 메티온을 선정함

XI. 욕망의 아르카나, 가이우스

THE JESTER

페르소나 4에의 아다치 토오루에게만 등장하는 특수 아르카나

힘 아르카나와 번호가 같으면서 대척점에 있는 아르카나
힘과는 정반대로 힘에 의한 지배, 통치, 폭력을 상징함
가이우스 또한 이 상징성에 부합하는 것들을 가치관으로 내새우는 악역이기에 이해 부합함

또한 아다치 토오루는 확장판에서 0. 어릿광대 (THE JESTER) 로 아르카나가 바뀌는데 이 또한 주인공의 아르카나인 광대의 아르카나의 대척점에 있는 아르카나로 메인스토리 최초의 최종보스인 가이우스와 걸맞다고 생각함
그래서 가이우스를 선정함

1. 고문관의 아르카나, 헤르메스

THE CONSULTANT

페르소나 5의 마루키 타쿠토에게만 존재하는 특수 아르카나
마루키 타쿠토와 헤르메스는 작중에서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조언 등을 하는 '고문관'의 역할을 하지만, 그 조언이 작중 최종 보스가 등장하게 되는 단초가 된다는 공통점을 가졌음
조용하고 학구적인 성격 등 캐릭터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역할이 비슷하므로 헤르메스를 선정함

신념의 아르카나, 린

THE FAITH

페르소나 5의 요시자와 카스미에게만 등장하는 특수 아르카나
카스미와 린은 둘다 확장판에서 등장하는 메인 히로인이고, 후배 또는 여동생의 이미지를 담당하는 점에서 비슷함
또한 본인의 전생 또는 또다른 내면과 자기 자신과의 갈등을 겪으며 그걸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는 점 또한 비슷함
이 또한 캐릭터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역할이 비슷하므로 린을 선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