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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상, 게임판타지, 인방

아직까지는 일상이나 인방보단 게임 비중이 높음


세계 | 일반적 □■□□□ 고유적

서술 | 가벼움 □■□□□ 무거움

전개 | 확산적 □□□■□ 압축적

갈등 | 첨예  □□□▨■  없음

정보 | 명시적 □■□□□ 비공개

초점 | 캐릭터 ■□□□□  서사

파워 | 약함  □□■▨□  강함

외부 | 친화적 □■□□□ 적대적


요약 > 

일론머스크는 우주를 가고 초전도체가 상용화되고 비트코인이 13억인 세계선의 2012년으로 ts회귀한 주인공

회귀하면 잘살겠다는 다짐은 20대 다 갖다바쳤던 게임의 VR버전 앞에서 사르르 녹아버림

주인공은 회귀 전에 파던 (좋게 말해) 힙스터 트리를 파면서 다시 그 게임을 오픈런을 달리기로 다짐함

넘치고 넘치는 어중이떠중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회귀 전에 같이 게임하던 유저를 만나서 둘이 치고나가는 것이 지금까지의 주요 골자

아직 인방은 안나왔는데 17화에서 스트리머 캐릭터는 나왔음


장점 >

능글맞으면서도 게임에 대한 디테일과 애정이 묻어나오는 문체

롤이나 FPS가 주류인 요즘 겜인방물보다 두 세대쯤 전, 딜미터기랑 PK 대규모레이드 있는 RPG 시절 감성에 현역 인터넷감성을 더함

딜딸도 치고 남들은 파티로가는거 솔플도 하고 히든퀘도 쳐먹고 룩딸도 하고 갤 에고서칭해서 자기 칭찬하면 흐뭇해하기도 하고 할거다함


단점 > 

좀 뻣뻣한 인게임, 특히 전투 파트


상세 > 

 * RPG 황금기인 2010년대 RPG와 미래지향적인 겜판을 적절히 섞음

 * 유쾌한 한편 무게 잡지 않는 직설적인 서술, 독자에 따라 감성의 차이는 있을 듯

 * 두 진성겜돌이라는 인물에 확실히(90% 이상) 집중되어 있는 전개 

 * 과거 겜판의 고질적 문제점이던 '그래 봤자 게임 속인 것치고는 너무 거창한 갈등구도'에서 탈피

 * 딱히 숨기는 건 없지만 게임 내 정보는 필요한 순간이 되어서야 등장함

 * 주인공 다정도사와 히로인 페로 뭐시기 씨에 완전히 집중되어 있는 초점

 * 초반이지만 일단 남들보다는 확실히 우위를 보이는 두 주인공

 * 딱 현실적인 겜돌이들 반응 나오는 갤러리 반응, 이건 2010년대보단 지금에 가까움


앞으로의 핵심 지점 > 

▲ 작가가 만담을 잘 치는데 본격적으로 인방 들어가면 맛 더 살아날듯

▲ 자칭 만천화우 갈기고다니는 미친수류탄도적이 신선한 맛을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됨

▲ 인방뿐 아니라 게임과 관련된 전반적인 문화에 능통한 것도 강점

▼ 인게임 전투 파트는 차차 발전하거나 분량을 조절해서 해결해야 할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