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베리, 노간주 나무(Juniperus rigida)


노간주 나무의 열매인데, 그냥 먹을수도 있지만, 존나 쓴맛이 나서 되도록이면 음식에 넣는 향신료로 쓰거나

약으로 쓰기도했고 서양이나 동양에서도 술로도 담가먹었음.


얘가 바로 진에서 솔향을 내는 그런 원료임


그 유명한 술이 바로 드라이진임. 동양에서는 소주같은 증류주에 침출시켜서 마셨다는 이야기는 있는데 흔하게 마시던건 아닌듯.


옛날부터 민간요법으로 약으로 쓸때는 위장 , 통풍 , 관절염 , 지방간 , 변실금 , 암에 좋다고 해서 많이썼고


특히 두송유 라고 해서 햇빛에 말린

노간주 열매를 이용해서 기름을 짜기도 했는데 이걸 몸에 바르기도 했다고함.


나무로는 소의 코뚜레를 만들기도했고 일본에서는 이 나무를 이용해서 쥐를 쫒아낼때 쓰기도 했음.

다만 자라는 속도가 심하게 느려서 몇년 자란건데도 불구하고 아주 작은 형태의 나무로 발견되는 경우도 심심찮게있음.


그리고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선 고급 나무 목재로 사용하기도 하고 도마나 이런저런 나무로 만든 가공품을 많이 만들기도함.


카더라에 의하면

오십견으로 고생하는 어느 사람이 두송유를 구하지못해서 드라이진을 마시고 몸에 바르니까 효과가 있는거 같더란 이야기를 하던 사람도 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