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아 픽업 중반쯤에 손리세로 캐시아 뽑고 시작한 3개월차 뉴비(?)인데 왠만하면 시뮬에 눈독 들이지마.


시뮬은 진짜 돈에 여유있으면 하는거지, 그거 아니면 하지말자.



내가 전 시즌 시뮬 첫 3.2% 기록해서 드디어 5%단에 들어갔는데 이 5%단 들어가는 것도 쉽지는 않았음.


그 이유는 파티 편성이 어느정도 되고 구실을 해야 가능하기 때문이야. 물론 타게임에 비하면


아시아 서버라서 그런지 한국 섭처럼 할배들이 존나 빡세게하지는 않아. 


그래도 나름 서포터 뽑고 전무 맞추고 이러다보면 돈 많이 쓰게 되어있음.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인게임 재화인데 할배들은 꾸준히 해와서 만트라도 대부분 뚫었을거고 개인 스토리를 통해 


조각작도 거의 마쳤을거임. 그러나 우리는 안 그렇지.


또한 경쟁 컨텐츠 특성상 매번 신캐가 나오면 그 신캐로 인한 딜메타가 변하거나 접대 보스가 나오는데 시뮬을 하려면


결국 접대를 어느정도 안고 가야되기 때문에 신캐를 안 뽑을 수 없을거야. 


신캐 뽑았는데 전무가 없으면 효율이 적어 그러면 전무를 뽑아야겠지? 이거 따라가는 것도 벅찰거임.


또한 전 버전에서 이미 서포터인 아카시아와 시에라의 픽업이 이미 지나갔고 얼마 안가 서포터 엔야와 테스의 픽업도 


기다리고 있음. 얘들은 전무가 거의 필수적일 정도라는데 그거만 생각해도 돈이 크아악임.



그에 비해 시뮬 랭킹 보상이라고는 딸랑 테두리 기간제 툭 던져주고 끝이지. 1%단의 황금 테두리는 좀 예쁘긴 해. 


하지만 5%단 테두리는 오히려 이벤트 테두리가 더 예쁠 정도임.


시뮬은 2만점만 채워도 디지털코인 360개 이상을 줬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거를 매 주마다 모아서 꼴리는 캐릭 뽑고


미로 도는게 더 나을거야. 시뮬은 솔직히 딸깍하고 나면 할게 없단 말이지.


만약 내가 어느정도 파티 구실은 하는 게임을 하고 싶다면 서폿 딜러 뽑고 전무도 조금씩 챙겨서 5%단까지 노려봐.


하지만 1%단은 생각하지마. 거긴 할배들이 어딜!! 하는 곳이니 그냥 쳐다보지말어. 


확실한건 내가 3개월동안 해보고 느낀거지만 시뮬보다 미로 더 많이 한다. 



그러니까 그냥 돈 아껴가며 월정액 패스, 주간퀘로 디지털 코인 모아서 꼴리는 캐릭 뽑고 딸이나 쳐.



 알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