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페이몬과 같이 크림대빵을 먹었던 돌붕이
하지만 어마어마한 크림양에
너무 느끼했던 크림대빵
돌붕이 인생에서 처음으로
빵 먹고 김치를 먹었던.. 그 빵
다시는 먹고 싶지 않았는데....
유통기한이 하루 지나버렸다
치나쨩 : 돌붕쿤? 빵 유통기한이 지났잖아요
그.. 그게 너무 느끼해서...
아무래도 그냥 버려야...
치나쨩 : 돌붕쿤? 빵을 버린다구요?
하.. 하지만 너무 느끼하단 말이야
치나쨩 : 그렇다고 빵을 버린다구요?
그.. 그래도..!!
치나쨩 : 에효.. 그럼 기다려보세요
응?
치나쨩 : 다 됐어요
응? 에어프라이어에 빵을 데운거야??
치나쨩 : 빵을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면 바삭해져서 맛있고, 크림은 녹아서 덜 느끼할거에요
치나쨩 : 어서 드세요
치.. 치나쨩이 먹여주면 안될까?
치나쨩 : . . . . .
치나쨩 : 그럼.. 아~ 하세요..
치나쨩 : 저기 돌붕쿤.. 사진 그만 찍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정실이 최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