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용 표지========================================

드디어 돈을 모아 용병단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필이면 만드는데 5만G라 마루이모노라 초기 능력이 허접한 아나타로는 돈을 모으는데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했다.

아직은 아나타 혼자만 있는 용병단이지만 이런 아나타라도 고용해주는 호구... 아니 고용인이 있는 법이다.


(랑스성)


「아웃이다! 아웃! 뭐냐 이녀석은 사내 녀석을 내 성에 들이지 말라고!」




란스 10에서는 주인공인 내가 란스K에서는 고작 성주?

황제액 코인에 투자하면 레벨가게도 손쉽게 레벨신이 될 수 있다!?

ㅈ으로 여자를 후리는 귀축 전사 란스!




「그것보다 어째서 우리가 이런 수준 떨어지는 녀석도 고용하는거냐!」

「주인공인 이 몸이라면 나를 사랑하는 여자들이 가슴이고 보지고 내주는게 정상이잖냐!」



「그게... 그 여자들이 란스님을 공격하고 있으니까요?」



아나타가 열심히 노가다 최면술로 미키를 조교하는 동안 

혀로만 싸우는데 지쳤는지 현재진행형으로 제스가 리자스를 공격하고 있었다.

코판돈 연맹은 제스에 의해 어느샌가 쥐도 새도 없이 사라져서 제스 vs 리자스의 전쟁터로 사용된지 오래였다.

그리고 란스성은 그 격전지 바로 근처에 있는 전력요충지로 양 세력에 노려지고 있는 입장이였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게 딱 이 상황이였다.


「자지로 혼내지고 싶다면 언제든지 혼내줄 수 있는데 저것들은 왜 지들끼리 싸우고 난리야!」




그것은 생체딜도인 너를 얻기 위해 싸우고 있는게 아닐까?

어쩌면 서로 라이벌이니 전쟁을 틈타 이참에 상대를 죽여버리려고 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것보다 그 여왕들이 란스의 애인들이라니 세상사 신기한 일도 있는 것이다.

아나타는 그리 생각하며 한동안 란스성에 지내기로 하였다.




==============================================================================





「안녕하세요~」


리세트 카라 금수저다.

장래에 한 종족의 여왕이 약속된 슈퍼 금수저 

특이사항으로 카라라서 나이를 먹어도 외견이 변하지 않는 이터널 로리다.

소수의 특이취향 사람들에게 애호되는 존재



「구운 계란 팔고 있어요~」

「방금 막 안에서 꺼낸(?) 계란을 팔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구운 계란 언니 계란 두개 주세요!」


오늘도 수상한 계란을 판매하는 주인 언니에게 인사하는 리세트 

전혀 수상할 건덕지가 보이지 않는 친절한 장사꾼 언니다. 

지난번에 조개 언니에게 머리가 깨지는 것으로 보였지만 무사해 보여서 다행이다.




지나가던 구운 계란 언니 

상습적으로 분탕을 일으키는 분탕종자로 의심되고 있지만 전혀 다른 타인이다.

취미는 같은 분탕종자 만들기로 글머리 달지 않기나 질삭튀를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다닌다.

차단 당해도 IP 우회로 다시 접속하는 분탕계의 TOP1 





「어머 고마워 이것으로 다 팔아버렸네」

「최근 떠돌게 되어서 시작하게 된 장사지만 의외로 할만하구나」


「그런가요? 지난번에 봤을때는 장사하지 말라고 조개누나에게 복날의 개처럼 맞은걸로 기억하는데.....」



「어째서 하필이면 그 장면을 보여져 버린걸까....」

「그건 그렇고 나 하나에 계속 시간을 써도 괜찮겠니?」

「너의 아빠나 엄마랑 함께 있는게 좋을것 같아서 하는 말이란다.」



「.....지금의 아빠는 큰 힘을 쓰지 못할것 같으니까요」

「적어도 자신이 할 수 있는한 노력하지 않으면...」


방금 전까지 어리기만 하다고 느껴지던 소녀가 맞는걸까?

두 손을 꽉 쥐고 무언가 생각하고 있는 소녀의 얼굴에서는 

그 나이대의 여자애가 보일거라 생각하기 힘든 진지함이 깃들여져 있었다.

이윽고 계란을 들고 떠나가는 소녀의 등뒤를 바라보며 계란 눈나는 생각했다.



「....신님도 죄가 많으신 분이네」

「천하통일을 이루라고 하니 모두가 무언가 홀린듯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으니까 말이야」


저 국격 너머의 마물계에서는 인류보다 더한 적이 기다리고 있음에도 말이지

지금도 간간히 마인들끼리 싸우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는 있지만 

어느 한쪽이 지는 순간 그들은 인간계를 향해 침공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막으려면 인류 전체가 통일하는 것 이외의 방법은 없겠지만... 이제서야 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리고 말았다.

뭐 애초에 통일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그 아이가 용납할지는... 




「역시 분탕이 답인거려나....」

「이런 전란의 시대라도 한명이라도 많이 구하지 않으면.... 응?」



무언가 찾고 있는걸까?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남자

추남에 멀리 있는데도 몸에서 느껴지는 쿱쿱한 냄새는 

평범한 여인이라면 그를 경멸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할 것이다.

뭐 자신은 워낙에 겪은게 많아서 평범하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것보다 자세히 보면 아래쪽은 완전히 발기되어 있네)」

「(완전히 할 생각이려나.... 뭐 상황이 상황이니 사용해 받는다고 하자)」




그렇게 생각하고는 이윽고 계란 눈나는 아나타를 몰래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알고 있을까... 분량이 길어져서 여기서 끊어버린다는 사실을

과연 란스는 수백분의 확률을 뚫어버리고 리아를 따먹어서 인생 역전을 노릴 수 있을까....

암윽 크룩한테 쳐발리고 과연 다시 재기할 수 있을까....

나토리에 취직한 켄타로를 따라간 미키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ㅅㅂ 도망쳐서 용병단에 못 데려갔어!!)

꼐!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