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틋녀가 시우/시아에게 잘대해준데요. 그래서 조금씩 사랑의 감정을 쌓지만

알고보니 그냥 착하고, 성실한거래요.

사실 정말 알고보니 틋붕이 일때는 (전생이건 변한거든) 무쌩겼으니 마음씨라도 좋아야한다는 그런 깨달음으로 얻은 성격이래요.

그러다보니 착한데... 감히 사랑이라는건 꿈꾸지 않는 틋순이가 되버린거고...


덕분에 시우/시아는 아주 조그만한 선이, 조금만 자신이 용기를 내면 사랑을 꽃피울 것 같은 미래를 갈라놓는 자그만한 간격이

사실은 태평양 만큼의 너비였다는 사실에 절망한데요.



물론 틋녀는 그런 속을 모른채 그저 친절할뿐인...



그런거 보고싶다. 막상 사랑한다고 고백하면 ".....왜...요?" 라고 정말 의문에 찬, 황당해하고,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는데요. 동시에 무슨 사이비나 사기 아닐까 라는 생각부터 해버리는..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