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성능 ★★☆

재미 ★★☆

난이도 ★★★★☆

단점 - 인격의 저열한 위력, 극딜의 부재, 탱커의 관통 약점, 속도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음

이전에 이어 2번째는 순수출혈덱으로 찾아왔다.

순수출혈은 앞 질투출혈과는 다르게 "출혈"키워드 그 자체에 집중하여 딜을 넣는 디버프 덱이다. 

'출혈'은 상대의 공격 판정시 위력만큼 고정 피해를 입히며 효과 발동 시 횟수가 1 감소하는 키워드이다. 출혈덱을 이해하기 위해 출혈의 메커니즘을 알아보자.

출혈은 상대의 '공격' 판정시 발동된다. 즉 방어/반격에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사진에서 중돈을 보면 출혈 3이 걸려있다. 중돈은 반격을 발동시켰다.

그러나 사진 상단의 중돈의 출혈은 발동되지 않았다. 

 이 점이 가장 치명적으로 적용되는 적은 공격을 하지 않고 반격 등으로 버티려고만 하는 적이 있을 것이다. "림컴에 그런 적이 어디있음? ㅋㅋ"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번 거굴철에서는 그런 적이 하나 나온다. 그래서 특정 스테이지에서 막히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리고 출혈은 공격 판정 시 발동하므로 턴마다 발동 횟수가 정해저있다. 이 사진을 보며 이해해보자.

꾸엥이 위의 숫자는 코인 수로, 이번 턴에 공격 판정이 도합 7(2+1+1+3)회 있다. 즉, 이번 턴에는 출혈을 7번 터트릴 수 있으며, 횟수도 도합 7이 있으면 전부 발동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 판정 횟수를 늘리는 법이 있다. 바로 "합 패배"이다. 예를 들어 3코인짜리 스킬을 5합까지 하고 1코인을 남기고 합 패배하면, 한 스킬에서 6번에 판정을 발동시킬 수 있다. 그러나 거굴철에서는 노리기 힘든 텍틱이므로, 다른 방법인 "위력을 높혀 딜량을 높이는" 방법을 주로 선택하게 된다.

그럼 출혈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으니, 출혈덱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인격 구성은 이러하다.

"섕돈이 왜 출혈?"이라 할 수 있지만, 밑의 각각의 역할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섕돈 - 에고 용병

출혈을 부여하진 않지만, 에고 2개가 출혈이라 기용하는 용병으로, 주 역할은 에고로 출혈 부여, 합 탱커이다.

라 상그레 데 샨쵸는 기본 에고 주제에 출혈을 8 부여하는데, 출혈덱은 위력 부여량이 매우 적어서 이 에고에 의존해야할 정도로 중요하다. 단순 계산으로 7번 공격 판정이 있는 적에게 56딜을 트루뎀으로 입히는데, 이게 다음턴에도 유지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만큼 이 에고 사용 중요하므로, 오만 자원 관리에 주의해주자.

소망석은 4동 기준 광역 출혈 횟수 4를 부여하며 출혈 예열의 핵심이 된다. 특히 에고여서 스킬이 꼬여도 출혈을 유지시켜 준다는 점이 장점. 앞면 마비 2도 있으니 다음 합은 약한 스킬을 써도 무방하다.

에고 난사를 위해 정신력 수급이 필요한데, 전투 순서를 1번으로 지정해서 이상의 패시브로 수급하자. 매턴 정신력 회복 10이므로 정신력이 부족한 상황은 잘 연출되진 않는다.

위 넷은 각각 2,3스(3회) / 속도 차이(최대 4회) / 다음턴에 못의 절반/ 2,3스 (2스 : 2,조건부 4회/3스 : 2~6회) 부여하며 출혈 횟수를 유지하게 해준다. 

흑그렉은 다소 애매한 포지션인데, 주로 하는 것은 3스 덥코약 부여 및 합 탱커이다. 출혈이 부여된 적 상대로는 합 위력이 증가하며 2성치고 합을 잘하게 된다. 몇몇 디버프도 쓸만하다.

그럼 이제 출혈덱의 운영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적의 코인 수를 부위마다 따로 카운팅하자. 그 이후 적의 코인 수만큼 횟수 부여 스킬을 사용해서 출혈을 유지시켜주자. 이때 돈키호테는 가급적 "라 상그라 데 샨초"를 써서 출혈 위력을 증가시켜주자. 운영의 대골조는 이것이 끝이다. 그럼 세세하게 알아보자.

 먼저, 출혈 횟수는 먼저 넣어줘야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2의 출혈이 있는 적에게 출혈 횟수 3을 부여하는 스킬을 적의 2코인 스킬과 합하는 상황을 가정하면, 마지막에는 결국 1/3의 출혈이 남게 된다. 힘들게 돈키가 쌓은 위력이 다 날라가므로 주위하며 일방공격/소망석 등으로 횟수를 먼저 체워줘야 한다.

 다음은 라 상그레 데 샨쵸는 적 공격 전/1코인 스킬에 사용하면 효율이 좋다. 그만큼 나머지 코인들에서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주요 적과의 전투에서 신경써야할 점들을 알아보자.

1역 - 손바닥 고래

휘파람 적극적으로 터트려주기, 에고 가급적 사용 X

2역 - 맹목

형광등을 부술 힘이 없으므로 몸통에 출혈을 쌓아주고 맹목은 AEDD나 적안개로 처내기, 표류물은 무시

5역 - 조개

껍질에 출혈 신경쌓으면서 부산물은 3~4턴에 물주머니로 부수기. 조개가 부산물 먹는거 신경 X

6역 - 예언자

 횃불 다시 끄지 않고 본체의 출혈의 신경써주기

7역 - 홍염살

날개 부위에 출혈 몰아서 자주 부파시키기

9역 - 2페이즈 인어

내성 신경써서 표방/소망석/적안개/분홍욕망/차찟 등등 광역기 써서 빨리 넘기기

10역 -  개 씨발 노답 씹새끼들

위에 "반격만 하는 적이 하드카운터이다"라는 글에서 알 수 있듯이, 퀴케그 보호막 까기 드럽게 어렵다. 그리고 탱커는 관통 취약이라 드럽게 아프다. 이를 위해 1페에 장미 화원(없으면 AEDD)를 써서 내성을 바꾸고, 물주를 써서 물주머니의 패시브를 켜주자. 그 이후 2페이즈에서는 2턴 이내에 스타벅을 반 불구나 사망시켜주고, 어그로는 그렉이 먹는다. 3턴에 원호 방어를 어떻게든 뚫어내고(실패시 리트) 뫼르소의 집행/ 파우스트 물주머니를 이용하여 그레고르의 피를 회복시키고 한번 더 원호 방어를 대응해주자.

11역 - 남탓충

2페이즈는 출혈 쌓으려 하지말고 정석대로 플레이해주기

3페이즈는 출혈 쌓는데 집중해서 보호막 계속 빼주기

이상.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그런 의미로 추천 주고 가주세요

전 글도 념글 못가서 슬픈데 전 글도 추천바래요

 다음은 진동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