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내가 요즘 학교에서 배우는거 복습 및 도움이 될지도 몰라 올리는거임. 

아직 배우고 있는중이므로 반박시 님말이 다 맞음.


숫돌의 종류에는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荒砥石 中砥石 仕上げ砥石로 나뉨

(아라토이시 나카토이시 시아게토이시)

->이쪽으로 갈수록 방수는 많아지고 점점 부드러워짐

형태를 많이 바꾸고 싶을땐 아라토이시

가장 보통으로 칼 가는게 나카토이시

칼날을 더 날카롭게 살리고 싶을땐 시아게를 씀

전문가들은 세개 다 갖고있지만 보통 가정에서 쓸거면 나카토이시(1000방짜리)랑 멘나오시만 사도 됨


1. 일단 토이시를 물에 담궈 불린다. 보통 30분이상인데 학교에선 하루전에 불려놓음


2.저 핑크색이 멘나오시라는 건데 숫돌을 갈아서 평평하게 해주는거임.


3.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숫돌이 울퉁불퉁하면 칼이 잘 갈아질수가 없음. 그래서 이걸로 평평하게 만들어줌. 갈갈갈~

 

4.일단 우스바의 가는 시작점은 칼끝이 왼쪽밑점에서 시작함. 왼손 중지랑 검지로 칼날을 누르고 오른손은 칼손잡이랑 엄지손가락으로 칼날을누름.

밀때 힘을 살짝줘서 밀음.


5.숫돌 양쪽에 가상의 선이 있다고 생각하고 쭉 일직선으로 밀어줌 오른쪽 칼을 잡고있는 손가락이 저 지점이 올때까지


6.이 뒤는 이 동작 반복.

칼날을 어느정도 눌러야하는지는 숫돌에 칼을 올리면 이렇게 칼날이 뜸 이걸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주면

이렇게 맞닿음. 이정도만 눌러줘도 됨.


7.일본칼은 한쪽날만 있어서 한쪽날만 갈아주면 되는데 한쪽만 갈면 날 뒷면에 카에리라는 철가루? 같은게 남는데 이걸 반대면으로 돌려서


평행상태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2~3회 갈아줌

그 다음 흐르는 물로 씻은 뒤 마른 행주로 물기 깨끗이 닦아줌.


데바


1.데바는 우선 칼을 손잡이부터 칼날 2/3까지를 B구간이라고 정하고 나머지 칼끝까지 1/3을 A구간으로 정한 나눠서 갈아줌 B구간은 우스바랑 똑같이 갈아주면 됨. 대신 B구간 왕복횟수를 세면서 갈아줌


2.그럼 A구간인데 이게 시작지점 칼끝에 중지 검지를 올리고

3. 시계방향으로 커브를 그려주며 올려줌.

이 뒤엔 반복인데 B구간 왕복횟수랑 같은 횟수로 갈아줌.


왜 우스바랑 다른지 설명하자면


사진을 칼날 끝을 보면 

우스바는 일직선이고 데바는 칼날이 일직선으로 가다 조금 구부러져있는걸 알 수 있음. 이걸 유지하기 위해구간을 나눠서 커브를 그려주는거임.


시간이 없어서 대충 써봤는데 나도 예전에 요리 배우기전 칼을 어케 갈아야할지 몰라서 망설인적이 있어서 그런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봐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