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변형해서 "털이 난 막대를 구멍에 넣었다 뺐다 하다가 마지막에 하얀 물을 흘리는 게 뭔지 알아?" 하면
돈까스랑 오푸스 능지에선 정답은 양치질이고 일부러 더러운 상상을 하게 만드는 질문이란 것 까지 파악해서
'칫솔질이랑 내가 지금부터 이 소파에 네 머리를 파묻고 할 일 중에서 뭘 말하는 건지 궁금한데?' 같은 답변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