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챈 보다가 누가 블루아카로 TCG를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글을 썼던걸로 기억함. 

최종장 스토리를 다시 정주행해서 뽕이 가득 차있던 날에 밤을 새면서 카드를 만들기 시작했음.

유딱처럼 학생들 소환해서 상대 센세를 줘패서 이기면 되는 게임임. 프센세랑 다이까는 상황에서 영감을 받았음.





지금까지 조금이라도 해왔던 카드게임들을 참고해가면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 역효과로 모든 카드겜의 룰이 짬뽕되어버린 혼종이 탄생해버렸음. 유딱이라거나, 러시, 돌겜, 매직까지... 근데 섞었더니 은근히 맛이 괜찮더라고.








그래서 계속 카드 추가하고 지인들이랑 테스트하면서 여기까지 왔음. 

카드 종류는 아직 70장 넘어갈락말락하는 정도. 덱은 3~4종류정도 나오는 것 같음.





여튼 카드 틀도 한번 싹 갈아엎고, 로고도 만들어보고 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음.

나중에 룰북도 올려보고 해보고 싶긴 한데, 온라인으로 이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모르겠어서 고민임.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줘. 룰북이 완성되면 들고와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