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성능 ★★★★★

재미 ★★★

난이도 ★★☆

단점 : 디버프 초기화 형의 적에게 취약함, 코인 수 부족으로 초반 딜 부족

4번째는 순수 덱의 형태로 턴깍에 쓰였던 파열덱이다. 파열은 높은 평가를 받는 키워드로, 기믹을 다 무시하고 일방공격으로 적을 묵사발을 내버린다. 이처럼 파열은 매우 강하며, <평가>에서 봤듯이 쉬운 편에 속하기에 초심자나 할배나 누구 상관없이 마음껏 쓰도록 하자.

 원래 글 순서라면 파열에 대해 알아봐야 하지만, 파열은 크게 신경쓸 곳이 없기 때문에 단순히 효과만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왜냐고? 인격이 9개나 쓰이기 때문.

파열은 피격 시 위력만큼 고정 피해를 입힌다. 즉, 내성을 완전히 무시한다. 이 점이 파열이 강한 이유인데, 그걸 알고 있는 프문은 주로 횟수를 타수보다 적게 제공하여 횟수에 제한을 둔다.

이제 인격을 알아볼건데, 핵심 파열 인격 두 개를 설명하겠다.

홍싱은 옆에 보이는 부적 키워드를 이용하여 매우 높은 파열을 부여한다. 부적은 "피격/적중시 수치만큼 파열을 얻음/부여함"을 가졌다. 그리고 얘 3스킬은 부적을 적에게 붙치는데, 이게 횟수가 있으면 매 피격시마다 파열 위력이 증가하게 되어서 99위력에 매우 도달하기 쉬워진다. 주 사용처는 단일 보스전으로, 많은 역(2, 3, 5, 6, 7, 최종)에서 쓰이므로 사용법을 확실히 익혀주자.

피카소가 그린 듯한 이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부적은 5 초과시 폭발하는데, 부적 5에서는 모든 스킬(3스 제외)을 봉인하자. 수비도 사용해버리면 폭발한다.

AEDD...가 아니라 장미그렉은 인격 자체의 성능이 좋다!는 아니지만 AEDD의 효과인 방출 전류를 사용하기위해 사용하는 인격이다. 방출 전류는 피격 시 공격자에게 충전 1 부여, 만약 우울 스킬이면 파열 횟수 1 얻음이다. 우리는 홍싱이 사용한 부적에 AEDD를 이용하여 파열을 계속 유지시키는 것이 파열의 핵심이다.

이번에는 고정 픽인 세 인격부터 설명하겠다.

W이상은 충전-파열 인격으로, 주 역할은 E.G.O나 준수한 위력으로 합을 하는 것이다. 단점은 예열에 최소 3턴이 걸려 단기전을 보는 파열이랑은 잘 맞지 않는다는점. 운영법은 2가지인데, 방출 전류가 부여되어있으면 3스를 깡으로 쓰고, 없으면 1,2스 쓰며 충전 후에 써주자.

에고는 잡몹전이면 여우비, 몇몇 보스는 차찟을 쓴다.

셉파는 순수 파열 인격으로, 주 역할은 딜러 및 합 요원이다. 셉파 운영은 매우 간단하다. "2스 3스는 합을 해준다."가 끝이다. 방출 전류가 있으면 2스 써주자.

초돈은 파열 피흡 탱커로, 주 역할은 횟수 부여 경 탱킹이다. 횟수 부여량이 좋으므로(1스 2, 2스 조건부 3, 3스 3) 거의 대부분의 전투에서 불려나간다. 운영법은 따로 없다.

그 외 인격을 소개하겠다.

K루는 순수 탱커로, 주 역할은 탱커이다. 그러나 거굴철 특성상 탱커를 쓸 일이 별로 없어서 10역 말고는 안 쓰였고 10역조차 초돈이 탱킹했다. 서포트 패시브도 ㅈ되기 쉬우니 굳이 들고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셒히스는 파열 횟수 부여 인격으로, 주로 장기전에서 사용한다. 2성치고 매우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1~2자리 비면 얘를 채용해주자.

대리이스는 파열 부여 요원으로, 단기전으로 빨리 끝나는 역에서 쓰인다. 2스가 우울이라 방출 전류랑 같이 쓰거나, 3스의 무식한 파열 부여로 보스를 빨리 죽이거나 등등 단기전에 매우 좋은 성능을 가졌다.

셉티스는 (작은) 육각형 딜탱으로, 검줄이나 넣을 인격이 없을때 넣는다.

이처럼 인격이 많으니 역마다 쓰이는 인격을 정리하자면,

1역 - 체급이 높은 인격

W상 셉파 초돈 셉히스 셉티스 (K루)

2역 - 잡몹 + 단일 보스전

W상 셉파 초돈 대리마엘 홍싱 장미그렉

3역 - 단일 보스전

W상 셉파 초돈 셉히스 대리마엘 홍싱

5~7역,종착역 - 단일 보스전

W상 셉파 초돈 대리마엘 홍싱 장미그렉

9역 - 잡몹전

W상 셉파 초돈 대리마엘 K루 셉티스

10역 - 디버프 초기화 보스전

W상 셉파 초돈 셉히스 셉티스 K루

11역 - 디버프 초기화 보스전

W상 셉파 초돈 셉히스 셉티스 K루

이다.

기본적인 운영법은 잡몹전이면 여우비 맹목 등 에고를 사용하고, 보스전이면 홍싱의 부적 부여 후 횟수를 관리하며 적을 공격해주자. AEDD는 장그렉이 1턴에 뒷 순번이면 1턴, 앞이면 2턴에 사용한다.

이제 역마다 주의해야할 점을 알아보자

1역 - 인어

코인 수가 적어 딜이 잘 안 박히는데, 내성이라 더 잘 안 박힌다. 1역에서 턴을 다소 소비하게되는데 유의할 점은 우울 4~5개는 모아놓고 정신력을 최대한 챙겨주자.

2역 - 맹목

홍싱은 1페이즈에서 부적을 모으고, 셉파는 1턴 물주를 써준다. 이때 우울이 여우비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모아있어저야한다. 2턴에 여우비 "앞면"으로 적을 모두 처치 후 보스전을 해주자.

3역 - 목화

우울 부족해서 이 역에서는 AEDD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게 끝일 정도로 매우 쉬운 덱이였다. 사실 다른 덱은 2트 정도 해보며 약간에 택틱을 수정하는데, 파열은 그런거 없이 술술 클리어되었다. 쉬운 난도에 비해 턴깍은 in 50도 가능할 정도로 좋으니 한 번씩 해보기를 추천한다.

개추는 작성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진짜로 화상덱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