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픈 수준이 아니라

유압프레스로 관자놀이를 찍는듯한 고통이 몰려온다

살면서 느낀 숙취중 오늘이야말로 으뜸이 아닐까


정말 오랜만에 필름도 끊어졌다

부분부분 기억은 나지만 온전한 상태가 아닌데

조금 무섭다


두렵다 어째서 내 최상단 카톡 대화가 전여친일까?

정말 죽고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