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화요일 업뎃날 다들알다시피 수요일 오전6시까지 연장점검이 이어졌고

필자는 에이 설마하고 넉넉하게 12시 공약글을 걸었고









정시는 무슨 완장이 황혼의눈 달린건지 미래를 봤다며 30분 먼저 빵에 넣어버림

추천도 못박고 댓글도 못달아서 현생이나좀 살다가

블루아카 콜라보빵 사실 뒤늦게 알고 출소시간 맞춰서 집근처 GS로 향했다.









이상하게 밤에는 전혀 안나타나는 점장님이 오늘 알바랑 같이있더라

좀 불안함을 느끼며 매대로 향함











카즈사빵 2개 미카빵 2개있는걸 발견해 한개씩 집어옴







얼렁사고 나가려고 빵 계산대에 올리고 지갑찾는데

점장이 포스인가 계산기에 바코드 찍는순간


 뚜르빠쁘빠르빠르~빵빵풍땅 따뜨따뚜따르따르 라는 어디서 많이들어본 노래가 나왔고

순간 표정관리가 안되고 동공지진이 일어남

이 편의점 음악을 안틀어서 소리가 독보적으로 큰편이라 난 브금꺼줄줄 알앗다





근데 노래가 끝까지 나오는겨? 지폐꺼내면서 아니 왜 안끄지 하고 점장님하고 잠깐눈마주쳣는데







이표정을 짓고 계시더라 개 씹 진짜



쪽팔린건 제끼고 집에와서 빵까먹고 씰 개봉박두 들어간다






와쿠와쿠


















아 역시 오늘 페그오 확차마냥 좀 시원찮다 싶다하고 두번째것도 깜



























우여곡절이있긴했지만? 26범이 된덕에 프라나 씰을 얻었으니 완장한테 고마운맘이 좀 들기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