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수녀라고 하면 단아하고 자상한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내가 소문으로 듣기에, 말랑이 성당에 있는 어떤 수녀는 남자를 유혹한다고 들었다


항상 여자끼리만 함께하며 금욕적인 생활을 해야하는 수녀에게 들려오는 뒷소문은 내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물론 그쪽에서도 그런 방정맞은 수녀를 내버랴둘리가 없었고


남자를 유혹한다는 수녀는 매일 혼나고 있는 모양이었다


아니.. 소문으로 듣던 이상의 빅젖인데...







기도실로 들어가 저 핑크머리 수녀에게 말을 걸자, 핑챙 수녀가 내게 다가왔다


"어라~ 신도님. 저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아니... 진짜 매력적이다 싶어서요..."

"어머어머어머~ 제가 아무리 매력적이어도, 교회에서 그런 일은 금지라구요? 후후..."


아... 참을 수 없다

이렇게 발랑까진 수녀라면, 어떻게든 한번 해볼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나는 수녀의 가슴에 바로 손을 뻗어 그녀의 젖통을 주물렀다








"어...?!"


말랑말랑한 가슴의 감촉을 즐기고 있자, 굳은 표정을 한 수녀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어어? 어어...?"

"수녀님? 왜 그러세요?"

"꺄..."








"끼야아ㅏ아아아@(ㅑㅏㅒㅖㅇ나:아ㅏ아아아아!??! 벼, 변태!! 이 변태 자식!!!"

"수, 수녀님? 이런거 좋아하는게..."

"ㅑ까ㅏ아ㅏ!!! 선배!!! 선배ㅐㅐ애ㅐ!!!!"


핑챙 수녀는 어디론가 도망가버렸다

...어라... 지금의 반응... 설마 숫처녀인가? 저런 꼴을 하고?

소문은 그냥 소문... 이었나?


"저기요."

"ㄴ, 네!?"








목소리가 뒤를 돌아보자 거기엔 차가운 눈빛의 수녀가 서있었다


"당신... 신성한 성당에서 무슨 짓을 하는거죠?"

"아, 저, 그게..."


낭패다... 당연히 발랑 까진 수녀인줄 알고 손댄건데

객관적으로 보면 나는 갑자기 성당에 쳐들어가 성추행을 저지른 미친놈이었다...


"죄를 저지른 어린 신도여... 참회실로 잠깐 와주시죠..."


거절을 용납하지 않는 강압적인 태도.

나는 체념하고 수녀의 뒤를 따라 어두컴컴한 참회실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런데... 거기서 생각도 못한 이벤트가 일어났다.


"이 못된 자지♡ 이 못된 자지가 원인이네요♡ 정말이지 성욕이란건 죄악이라니까♡"

"으, 흐억, 수, 수녀님... 이, 이건 도대체..."

"허억.. 하악... 읏, 오, 해하지, 마세요? 하아♡ 이, 이 못된 자지가♡ 잘못한, 아앙♡ 잘못한 거니까아...♡♡

제가, 불알에 차있는 정액..♡ 다 받아갈테니까... 하, 응♡ 앗♡ 가, 같이 참회... 해요...?"


으, 이, 이 여자가 설마 남자를 유혹한다는 수녀였나...?

내 생각을 읽었는지, 내 위에 올라타서 허리를 미친듯이 움직여대고 있는 수녀가 옷을 벗어던지며 웃었다


"하읏♡ 나, 남자 경험은 처음.. 이예요♡ 그치만 그 아이가... 매, 맨날 남자 얘기만 하니까아♡♡

다, 당신도 나빠요...♡ 매일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데... 눈앞에서 그렇게 잔뜩 발기한채 욕정하고 있으니까아♡"


결국, 참지 못하고 저질러버렸다는 건가.

그렇다면 참을 이유는 없지.

나는 터질거 같은 사정감을, 그대로 수녀님의 몸 속에 쏟아냈다







"꺄아아...!? 아... 흐에..."


수녀도 그대로 절정을 맞이했는지, 잠시 우린 거칠어진 숨을 고르며 쉬었다

잠시 후,  수녀가 허리를 들어 잔뜩 사정해서 정액으로 더럽혀진 자지를 몸에서 뺐다







"하아... 하아... 이, 이 나쁜 자지... 이제 좀... 참회 했으려나...?"






수녀의 가랑이에서 내가 방금 싼 정액이 잔뜩 흘러내렸다


"아... 뱃속이 가득차는 듯한 느낌... 사람들이 왜 정욕에 빠져드는지 알거 같아요..."


그렇게 말하며 수녀는 나를 보며 씨익 웃었다


"참회가 부족한가 보네요...? 아직도 커진채 그대로..."

"아니 이건 수녀님 때문에 다시 커진거예요..."


질내사정의 흔적을 그렇게 적나라하게 보여주니 내 자지가 또 서버리고 말았다


"...참회... 계속 해요...?"











그 뒤, 아무도 오지 않는 참회실에서

두 남녀는 성욕에 몸을 맡기고 몸을 미친듯이 겹쳐댔다

고해성사 중에 들려야할 설교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살갗과 살갗이 부딪히는 성교 소리만 가득했다






"하아.. 하아.. 수녀님.. 이거 봐봐... 구멍에서 이렇게 잔뜩 나왔어..."

"아...? 하♡ 헤흐♡"


수녀는 이미 몇번이고 절정해버린 탓인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도 상당히 지쳤지만, 방금 전까지 잔뜩 정을 통한 여자를 여기 방치하고 두고 갈 수도 없으므로

뒷처리를 하려고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했다

그런데 수녀의 팔이 내 자지를 붙잡았다

갸날픈 힘이라 떨쳐낼 수는 있었지만, 그럴 마음은 들지 않았다







"수녀님...?"

"쮸읍.. 쯉..."


인사불성 상태인데도 수녀는 내 자지를 핥으며 자위했다

물론, 체력이 이미 방전 상태인지라 아무래도 사정할 정도의 쾌감은 얻지 못했다

아니, 그 전에...


"ZZ...."


내 자지를 핥다가 수녀 역시 그대로 뻗어 쓰러졌다...

...귀여워...

근데 이거 어떻게 정리하지...?








다음 날...

내 휴대폰에 메시지가 왔다


-방황하는 신도님. 오늘도 성당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어제 성당에 처음 가면서 인적사항 등록할 때 휴대폰 번호도 적었었지...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는 알것 같았다.

황급히 성당으로 달려가자, 어제 그 수녀가 내게 다가왔다.


"아, 신도님..."

"수, 수녀님..."


수녀는 나를 올려다보며 씨익 웃었다


"어제.. 당신 때문에 업무를 하나도 하지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참회.. 해야겠죠?"


기분 탓일까.. 수녀님의 눈이 누구보다도 색욕에 가득차 있는 것 같은데...








-끗-








보너스 1




챈붕이와 만나기 전까지, 성욕을 참지 못하고 몰래 방에 숨어서 자위에 열중하던 선배 수녀







보너스 2




요즘 선배가 놀아주지 않아서 방에서 자위하며 시간을 보내는 후배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