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1999년 뉴욕,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의 한 서재. 늦은 밤, 신부 마이클과 그의 조수 토마스가 마주 앉아 있었다. 노신부의 눈빛은 창밖으로 흘러드는 도시의 불빛을 응시하고 있었다.


"ושם אשתו מהיטבאל בת מטרד (우샴 이시토 메히타벨 바트 마트레드)..."

마이클 신부가 중얼거렸다. "그의 아내의 이름은 마트레드의 딸 메히타벨이라... 흥미롭군."


"무슨 뜻인 거죠, 신부님?" 토마스가 물었다.


"우리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 것 같네. 아주 특별한 임무 말이야."

마이클 신부는 토마스에게 한 장의 편지를 건넸다. 거기에는 이런 구절이 적혀있었다.


"כי אפי' ג"ר אינן מתוקנים ולכן בחי' העלאת מ"ן אלו היה למעלה בע"ב ס"ג דא"ק (키 아필루 구프 레이신 에이난 메투카님 울헨 브히나트 하알라트 만 엘루 하야 르마알라 베에브 사그 드아크)..."


"카발라 경전의 구절인가 봅니다. 무슨 뜻일까요?"


"생명의 서에 등장하는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지. 공원의 노숙자들에게 무료 핫도그를 나눠주면서 자길 메시아라 자칭하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그 포장지에 적혀있던 구절이더라더구나. 우리가 그 실체를 밝혀내야 할 것 같다."


신부의 말에 토마스의 눈이 흥분으로 반짝였다. 


"그래서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일단 그 메시아를 직접 만나 봐야겠지. 내일 아침 일찍 나가서 정보를 모으도록 하세. 너도 함께 가자꾸나."


"물론입니다, 신부님!"


토마스가 단호하게 대답했고 두 사람은 방을 비웠다. 창밖으로는 맨해튼의 불빛이 쉴 새 없이 반짝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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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 메이지 디 어센션

롤20, 텍스트, 단편, 프렐류드 형식으로 1명 구인

오늘 저녁 8시부터 6시간 정도 진행할 건데 룰북이 영어라 누비보단 번역기로라도 돌려서 읽어볼 수 있어야됨.


관심있으면 댓글에 디코 아디 남기면 친추함.

몇가지 물어볼 거고 선착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