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tales glenturret peated ruadh maor 15 years old (55.5도)

숙성년수 : 15년

가격 : 약 24만원


구형맥켈란 맛이 난다고 바이럴 나던 글렌터렛이라서 더 눈에 갔을지도 모른다.

이가격에 15년 숙성.... 게다가 아몬틸라도 쉐리와 피트의 만남? 못참고 두병이나 구매했다....

색부터 이렇게 진한데 맛도 진하면 최강의 가성비아닐까?



향)

바닐라, 시트러스한 열대과일향, 살구, 포도

피트의 영향때문인지 약간 홍삼같기도한 향도 느껴진다.


맛)

화사한 꽃느낌과 약간의 드라이함, 그후엔 강하지 않은 포도의 단맛이 느껴진다.

삼키고 나면 구수한 피트의 느낌이 살살 느껴진다.


끝)

드라이하고 달달한 포도향이 이어진다.


총평)

예전에 리뷰했던 위스키내비 글렌터렛 11년을 딱 쉐리에 숙성시킨 맛이다.

원액이 원래 화사한지 리필버번캐 숙성 11년과 아몬틸라도 쉐리캐 15년 둘다 꽃같은 느낌이 난다.

뚜따를 막 해서 그런지 안풀려서 그렇겠지만 피트의 느낌은 잘 안느껴지고 쉐리의 뉘양스가 강한 편이다.

또 숙성도 15년이나 해서 그런지 오프노트같은게 안느껴진다.

전체적으로 꽤나 괜찮은 술


평점 4 / 5


1 - 못먹겠다.

2 - 먹을만은 한데 다시 사먹고 싶진않다.

3 - 그럭저럭 괜찮다.

4 - 재구매 하고 싶다.

5 - 풀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