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TTS에 처음인 사람, TTS는 처음이 아니여도 덱빌딩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덱빌딩 게임에 익숙한 사람 등등 많은 문레이커스 뉴비들이 문레이커스 망호를 찾아주어서 매우 행복함. 덕분에 5인 풀로 문레이커스를 플레이하는 날이 많아짐


뉴비가 문레이커스를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룰 설명부터 플레이까지 도움은 주고 있지만, 플레이 팁을 올리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내 나름대로 내용을 선정하여 팁을 적어보았음.


※해당 팁은 바닐라(기본판)를 기준으로 작성함.


[계약 진행 및 동맹/협상 관련]


1. 위험도 0의 계약서는 가능한 빨리 수주한다.

=>3~4 크레딧 정도를 주는데다 위험 주사위도 굴릴 필요도 없기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노리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보인다면 바로 집어와서 클리어하는 편이 좋음.


2. 탐사/배달 계약은 구조/청부 계약보다 쉬운 편이다.

=>요구하는 타입의 주가 리액터/추진기이기에 해당 카드들을 플레이 하면서 액션 추가/카드 드로우 효과도 받을 수 있으므로 비교적 부담이 덜함.

계약 난이도는 탐사(파란색)->배달(노란색)->구조(녹색)->청부(주황색)->보라색 계약 순으로 난이도가 어려워짐.


3. 초반에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동맹을 맺어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초반에는 다들 업그레이드를 위해 크레딧을 벌길 원할 것이며, 큰 보상의 계약서를 수주할 경우 무조건 성공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게 된다. 반대로 후반부에 들어서게 되면 다들 덱과 함선 부품 세팅이 완료된 상태여서 혼자 플레이 하거나, 동맹을 맺더라도 적은 인원으로만 참가 시켜 플레이하게 되므로 동맹으로 참여해 보상을 나눠 먹을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진다.


4. 패 상태가 나쁘다면 패갈이 목적으로 참가시켜 달라고 요청해보자.

=>목표 카드를 늘릴 목적이 아니라면 패갈이로 참가하여 다음 내 차례에 좋은 패로 계약서를 진행하는 것이 이득임. 마음씨 좋은 플레이어들과 플레이하고 있다면, 조금이지만 1 크레딧 정도는 줄지도 모름.


5. 협상 관련 정보

=>(주관적인 정보)망호를 타면서 선원들이 협상한 것들을 지켜본 결과, 다음과 같이 협상을 하려는 경향이 있었음.


●명성을 받을 플레이어에게 명성 1점 당 위험 주사위 1개를 떠넘김.

●1 명성을 1 크레딧 만큼의 가치로 계산하여 협상함.

위험 주사위 1개를 받는 대신에 1 크레딧을 더 받으려 함(깽값)

●보너스 카드 보상을 받을 사람은 크레딧 한 푼도 안 주려고(또는 안 받으려고) 함(보너스 카드 보상의 가치는 2~7 크레딧으로 유동적이나, 잠재적인 가치가 높아 보너스 카드 보상만 받는 경우도 있음.)


위의 가치로 계산하여 협상했을 때 원활하게 협상을 마치는 경우가 많았음.


또 다른 협상 방법으로, 현재 보상을 인원 수 만큼 동일하게 분배한 뒤 협상하는 것도 방법임.


[카드 플레이 관련]


6. 남은 액션 계산 방법

=>리액터를 플레이했다면, 현재 액션에서 +1을 더하면 된다.

[1 액션 -(리액터 플레이)-> 0 액션 -(리액터 효과 : +2 액션)-> 2 액션]


"+n 액션" 효과를 받을 경우, 내 현재 액션에서 n-1을 더하면 현재 액션이 됨.

추가로, 카드 플레이 시, 카드를 막 늘어놓는 것 보단, 트리 형식으로 늘여놓으면 액션 계산 면에서 편해진다.


7. 계약 조건은 만족 되었는데 액션이 남았다면 보호막이나 추진기를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내가 받을 위험이 크다면 보호막을 가능한 많이 플레이해서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본인 판단 하에 추진기를 플레이하여 빠르게 덱을 재구성하는 것도 좋은 전략임.


8. 카드 제거 우선순위

=>덱을 압축 및 효과 코스트로 카드를 제거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먼저 제거해도 될 카드는 "실패 카드"이다. 그 다음으로는 피해1 카드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보호막은 웬만하면 제거하지 않는 편이 좋지만, 보호막이 4장 이상이거나, 위험을 막을 수 있는 선원이 많다면 제거해도 된다.


[카드 구매 및 덱빌딩 관련]


9. 덱의 밸런스?

=>리액터는 5+, 추진기는 4+장 가량 포함하는 편이 적당하며, 나머지는 선원을 구입하여 강화시키는 것이 좋음. 보호막은 2~3장 정도 유지하는 편이 좋음. 피해의 경우 선원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면 피해 카드는 전부 제거해도 됨. 혹시 모를 상황이 불안하다면 피해2 2장 혹은 피해3 1장 정도는 넣어도 된다.


허나, 과유불급이라고 어느 한쪽만 많아지게 되면 오히려 덱을 망쳐버리게 되므로 적당한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10. 초보자일 경우 Komek(파란색), Ventus(노란색) 브랜드 위주의 함선 부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Komek액션 포인트/리액터 관련, Ventus카드 드로우/추진기 관련 효과가 많은 브랜드로 초보가 운용하기 좋은 브랜드임.


11. 초반엔 추가 액션/카드 드로우 효과의 선원이나, 리액터/추진기를 주는 함선 부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어려운 계약일수록 액션 포인트와 플레이해야 할 카드의 장수를 많이 요구하므로 이를 수급하기 위해 리액터추진기를 필요로 하게 되며, 많으면 비교적 혼자서 높은 위험도의 계약서를 혼자서 진행하기 수월해진다.


12. 동맹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함선 부품은 구매하면 동맹 채용률이 높아진다.

=>동맹들에게 계약 시작 시, +1 액션을 제공하는 펄서 mk1(Pulsor mk1), 계약 시작 시 +1 카드를 제공하는 도약 제트 E2(Jump Jets E2), 내 패를 최대 3장까지 버리고 동맹원들을 버린 카드의 장 수만큼 카드를 뽑게해주는 멀티 스테이지 M1(Multi Stage M1) 등, 많이 장착할 수록 높은 확률로 미션 리더가 구애를 해오며 협상에서 어느정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확장 관련]


13. 확장별 룰 학습 난이도

(기본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이 처음으로 확장을 추가한다고 가정하였음.)

●쉬움(추가되는 룰이 없는 확장)

-샤드

-엔드리스

-퍼스트 인카운터

●보통(추가되는 요소가 존재하나 배우기 어렵지 않은 확장)

-오버로드

-스타폴

-다크 매터

-인트레피드

●어려움(추가되는 요소가 존재하며 배우기 어려운 확장)

-노매드

-바인딩 타이즈


14. 추천 확장 조합

●입문자를 위한 조합

-투입 확장 : 샤드, 엔드리스

-선택 사항 : 오버로드, 퍼스트 인카운터


●게임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을 위한 조합

-투입 확장 : 오버로드, 샤드, 엔드리스

-선택 사항 : 스타폴, 퍼스트 인카운터, 다크 매터


●본격적으로 즐기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조합

-투입 확장 : 오버로드, 노매드, 샤드, 엔드리스, 다크 매터

-선택 사항 : 바인딩 타이즈, 스타폴, 인트레피드, 퍼스트 인카운터


●동맹과의 높은 빈도의 상호작용을 원할 경우

-투입 확장 : 바인딩 타이즈

-선택 사항 : 노매드

-제외 확장 : 오버로드


●운빨요소가 좋아요!

-투입 확장 : 스타폴, 인트레피드

-선택 사항 : 노매드(이벤트가 운빨 요소를 포함함)


●그런거 모르겠고 다 넣을래요!

-투입 확장 : 전부


확장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플레이 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팁을 적어봄. 그 외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면 답변해드림.


문레이커스를 플레이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