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포인트 1. 보빔의 정석 키아나 ♡ 메이의 순애 보빔


율자로서 사람들과 유대를 쌓지 못했던 메이쨩.. 그 메이쨩에게 손을 내민 플러팅 마스터 키아나... 메이쨩은 키아나쨩의 플러팅에 걸려들었고 그렇게 위(마음)와 아래(ㅂ지)가 함락당했습니다.


오토는 말했죠. "사랑으로 율자를 죽인다". 제3율자 메이는 키아나의 플러팅에 아랫도리가 젖었고... 그렇게 서로 보빔을 하며 즐겁게 살아갔습니다. 





충격포인트 2. 메이의 심리적 위기 - 보빔 커플의 붕괴.

키아나와 메이는 스토리 처음부터 찐한 오징어 보빔 냄새를 유저들에게 선사했습니다. 저도 그걸 물고 뜯으며 즐겼는데요. 


하지만 이번 메인 스토리에선 평소와 다른 기류가 흘렀습니다. 붕괴 사태 빌드업에 따른 키아나의 심각한 상황... 그 상황은 메이의 심리적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메이는 고통받았습니다. 자신의 마음과 아랫도리를 구원해준 키아나.. 그 키아나가 '율자'로서 인류의 적이 되며 겪을 고생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걱정합니다. 


자신을 구해준 키아나.. 그 키아나를 돕지 못하는 자신의 무력감에 분노하고 이는 자기 혐오감으로 발전했죠. 단순 보빔을 넘어 메이의 심리적 고난을 보여주니 정말 몰입감이 높아졌습니다.


충격포인트 3. 플러팅 마스터 키아나 시안부 선언 

테슬라가 메이에게 말해줬습니다. 키아나는 겨우 2달 밖에 살 수 없다고.. 율자 코어의 부담 때문에 오래 살지 못한다고.. 메이는 충격에 빠졌죠. 자신의 마음과 아랫도리를 함락시킨 모든 것을 줬던 그녀. 키아나. 키아나가 죽는다니... 자신의 모든 걸 맏긴 그녀를 잃는다는 사실은 메이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심리적 위기는 더욱 심화해갑니다. 


그리고 키아나가 메이의 마음에 대못을 박아버리죠. 

키아나가 박아야 하는 건 쥬지였을터인데.. 키아나 카스라나가 아닌 실험체일 뿐이며 공간의 율자의 그릇일 뿐이다라고 말해버린 겁니다.


키아나와 메이의 순애는 이렇게 위기를 맞이합니다. 





또 다시 타들어가는 메이의 마음..


충격포인트 4. 키아나 할아버지에게 NTR 당할 위기에 처한 메이.

키아나와의 보빔... 메이의 인생에서 키아나와의 보빔이란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과 같았습니다. 키아나와의 보빔이 없었다면 그녀는 구원받지 못했겠죠.

하지만 키아나의 위기 상황에서 그녀는 키아나를 구원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반대로 구원할 키아나는 없었습니다. 키아나는 영웅이었습니다. 모두를 위해 자기를 불태울 위인이었죠.

그렇기에 메이는 그녀를 막지 못했습니다. 그녀가 시안부가 되기까지 어떠한 도움도 줄 수 없었고 그저 사랑하는 키아나를 걱정했을 뿐이죠.


키아나를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은 메이를 자극했습니다. 결국 보빔 야스를 포기하고 요르문간드에 NTR 당합니다.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진정한 순애를 위해. 사랑을 위해. 키아나를 위해.. NTR 당합니다 그것도 케빈 카스라나의 육봉 때문에...

메이는 눈물을 흘립니다. 키아나를 배신한다는 사실이 그녀의 마음을 찌릅니다.. 하지만 키아나를 구하기 위해 메이는 자신의 모든 걸 포기합니다. 마음도 몸도..

정말 위로 아래로 눈물이 흐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다시 메이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키아나... 



충격포인트 5. 찌릿짜릿 보빔 여왕의 탄생 

결국 메이는 율자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케빈 카스라나에게 NTR 당합니다. 키아나 카스라나를 위해 그녀는 요르문간드로 갑니다. 

결국 순애 보빔을 포기하고 NTR 백발남의 육봉에 굴복한 메이.... 슬프네요.













충격 포인트 6. 폭력순애보빔NTR여왕 메이의 탄생

세상보다 키아나쨩이 소중한 메이 여왕님. 그녀는 키아나에게 니 할아버지 육봉을 빨아재낄거라 고백합니다. 그것이 키아나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말했죠. 키아나는 당연히 반대합니다. 요르문간드가 무슨 짓을 했는지 잊었냐고 따지죠. 


하지만 메이에게 그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키아나쨩은 영웅이었습니다. 메이쨩을 '과거'에 구했고 지금도 사람들을 구합니다. 그것도 자기 자신이 희생해서라도..


메이는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키아나쨩이 희생한다는 선택지따위 순애보빔녀메이에게 통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N.T.R 당한 겁니다. 


그래서 메이쨩은 키아나를 때립니다. 얼굴을 발로 차고 자궁 펀치를 날리고 벤치로 그녀를 던집니다. 시안부 그딴 건 상관 없었습니다! 이 모든 행위는 그녀를 향한 진정한 사랑이 기반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순애와 보빔을 그 누구보다 지향하지만... 순애를 위해.. NTR을 선택하고 사랑했던 키아나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진정한 사랑꾼 여왕님이 탄생합니다.


보빔이란 장르가 이렇게까지 복잡하고 심도있는 분야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나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붕괴3를 해서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