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카와 테루=

<한줄 평>

"낭만 그 자체"

<간략 평>

스토리가 깔끔하고 대사가 무척 낭만적이다

무엇보다 테루라는 히로인의 매력을 잘 드러낸 루트이기도 하다

아쉬운 점은 사귀기 전이나 후의 태도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

<히로인>

다른 히로인들이 남주를 향해 변태라는 험담을 내뱉는동안

험담은 커녕 오히려 핀치에 몰린 남주를 변호해주는 등 극호감 히로인이다

낭만과 로맨스에 취했다

=미카게=

<한줄 평>

"계륵"

<간략 평>

꽁냥거림이 거의 없고 썸도 거의 없다

때문에 고백신이 급전개스럽다

애매한 주제의 스토리가 지루함을 더하고

괜찮은 주제의 스토리는 금방 끝이 나는 애매한 루트

<히로인>

감정 표현에 서툰 이성적인 히로인

작중 남주에게 호의적이라 게임 내 인상은 호감인 편이다 

나쁘지는 않다 ,나쁘지는..

=쿠죠 시즈루=

<한줄 평>

"왕도 스토리"

<간략 평>

히로인 중에서 히로인 성장이 가장 돋보이는 루트

정신적으로 성장해가는 시즈루의 반짝임이 아름답다

꽁냥거림도 챙기고 스토리도 챙기는 밸런스 좋은 스토리가 일품

<히로인>

자학 개그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개그맨

본인 루트 포함해서 얼빵한 매력을 선보이는 히로인

특히 테루와 같이 있으면 더욱 빛을 발한다

스토리의 감초 같은 역할로 중간 중간 웃겨주니 호감일 수밖에 없다

모난 곳이 없어서 즐기기 좋다

=야마부키 쿠온=

<한줄 평>

"대기만성형 스토리"

<간략 평>

후반부로 갈수록 고점을 치는 스토리

특히 후반부는 히로인의 매력을 잘 드러내줘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초중반에 나오는 쿠온의 독설이 플레이어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다

<히로인>

성깔이 더럽다

공통에서 겜을 던지게 만드는 혐성질의 달인

페도가 아니라면 본인 루트 말고는 매력을 찾아볼 수가 없는 히로인

누가 볼 때마다 독설을 날리는 히로인을 좋아할까

마호로바 히로인 중에서 가장 비호감인 히로인

입에 걸레만 안물었다면 좋았을텐데..

=에니스 유토리아=

<한줄 평>

"연상 누나 히로인"

<간략 평>

버릴게 없는 스토리

로맨틱함 하나 만큼은 테루 루트에 밀리지 않을 정도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할수록 에니스에 대한 사람됨과 인망이 돋보여 에니스에 대한 매력을 더한다

다만 사귄 뒤 꽁냥거림이 적은게 아쉬움

<히로인>

상냥함과 배려가 패시브인 히로인

등장할 때마다 심신에 안정이 취해진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참된 교육자

에필로그가 인상깊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에필로그

=코나타 코나츠=

<한줄 평>

"무늬만 진히로인"

<간략 평>

진히로인 포지션을 잡고 있지만 그런 것 치고 평범한 스토리

공통 초반에 바로 눈치 챌 정도의 얄팍한 떡밥

현실적이지만 낭만이 없는 고백신 그리고 개연성이 없는 첫 H씬

썸과 꽁냥거림은 볼만하지만

대부분의 꽁냥거림은 떡신 개연성으로 쓰이고

썸은 사귄 뒤에는 나오지도 않는다

다른 히로인들과 비교해서 뒤떨어지는 루트

<히로인>

상냥함 원툴 히로인

초반부터 남주에 대한 호감을 대놓고 보여서 나쁜 인상은 없다

다만 대놓고 드러내는 호감 때문에 공통 초반에 떡밥을 금방 알아채게 된다

할말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