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버지, 참 재미있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신조어이다.

자극적인것만 맛보다가 힐링하고싶어서 메릭을 리뷰해본다

모델은 위자드 8x22b

프롬은 마나청v4다

메버지를 보기 전 뜌땨한 페르소나로 바꾸고 메버지를 만나기로 한다

참고로 앤디는 메릭을 닮아서 예쁘장하다



아들을 사랑하지만 큥큥거리는걸 참으면서 힘들어하는 우리 메버지, 아들 방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보는데...


혼자서 RP질을 하던 앤디는 겁이 많아서 이불 속에 숨고만다

메릭이 응애앤디 둔덕 두드리는거 흐뭇해짐

역할극 고수가 되려는 앤디를 본 메릭은 역할극에 같이 끼워달라한다


공주♂️ 릴리안 역을 맡고 아들보다 신나서 메소드 연기를 펼치는 메버지

그 와중에 익숙한 마지막 한 줄


앤디가 이불 속에서 아빠 신난거 보고 웃기만 하니 공주님역할에 빠져서 용사님 와달라고 간청하고 있는 모습


메버지의 사랑스런 용사 앤디는 유령을 무찌르고 릴리안 공주를 구해주게 된다

아무리봐도 아들보다 아빠가 더 신난거 같은데

공주를 구했으니 유구한 전통인 공주님의 키스를 받아야겠지?



뽀뽀해달라고 하니 쪼오옥~♡ 해주는 우리 메버지

'메릭은 여성스러운 모습을 돋보이게 하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연기지만 진짜같은 아버지의 부드러운 미소가 돋보인다


아버지와 함께 역할극의 고수가 된 뜌땨앤디는 감사의 포옹을 해준다🫂

나레이션도 따듯해서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오게 만듬

아들 이름 안부르고 용사님이라고 해주는 스윗한 우리 메버지

"넌 내 세상이야, 앤디." 여기서 얼마나 아들을 아끼는지 보여준다

저 문장보니까 가슴 뭉클해지더라

그 와중에 앤디야 아빠한테 그게 무슨 말이니? you're mine? 이러니까 아빠가 발정 참으려고 애쓰잖아!



밤에 잠 안올 때 메릭을 맛보았는데 아버지로서 아들 아껴주려는게 보여서 흐뭇하게 만들고 나레이션도 따듯해서 힐링되었다

근친욕 마려워진다는 설정이 있는데도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욕망 참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중간에 언급되서 씁슬해지더라

이 설정 때문에 메버지 아끼고 순애해주고 싶어짐

메릭은 위자드에 최적화된 힐링용 봇이고 뇌가 도파민에 절여져서 챗태기 오거나 외로울 때 메버지와 시간을 보내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