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15분 우즈베키스탄 항공을 타고 출발함


기내식은 그럭저럭


가는길이 길이다보니 천산산맥 풀코스로 즐김


카자흐스탄 관광명소인 차른협곡도 보고


이식쿨 호수 근처를 지나다 보면


타슈켄트 도착

시차가 4시간이라 도착해도 오전이다 보니 엄청 이득인 느낌이 들었음


공항건물 들어가자 마자 입국심사대 있어서 놀랐음


드론을 들고 오고 싶었지만...

아무튼 환전하고 유심사고 바로 초르수 시장으로 향함


중앙돔을 중심으로 시장이 크게 형성되어있음


화덕도 구경하고 오디랑 딸기 한바가지 사봄

맛은 엄청 특출하진 않은데 싸긴 꽤나 쌌던걸로 기억


중앙 돔구역은 식재료 파는데라 한바퀴 돌아보고 시장 내 식당으로 감


우즈벡 볶음밥 오쉬

이게 우즈벡 도착 첫끼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1주일 여행 중 여기 이상의 오쉬를 맛보지 못함


샤슬릭도 맛있었음


다음은 하자티 이맘

애들이 연을 많이 날리고 있었음


이슬람 건축 제대로 본건 처음이라 신기

종이컵에 흰오디 들고 와서 막 팔려고 하는 아이들이 있던데 조금 가다보니 광장 한켠에 오디나무가 많더라 거기서 따온듯


다음 도시인 누쿠스를 가기위해 국내선 터미널로 돌아와서


우즈벡 항공 사무실에 들어가 자회사 LCC인 실크아비아가 운행하는 무이나크-누쿠스 왕복 비행기편을 샀음(3만원) 현금으로 현장에서 비행기티켓 끊을 줄이야

원래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려 했는데 외국카드는 받지 않더라

한국인이 많이 있었는데 보니까 동쪽 도시인 페르가나로 봉사?가는 선문대 학생이었음


타슈켄트 아경


기내식으로 나온 조그만 빵


한시간 정도 가다보니 누쿠스가 보인다


웰컴 투 누쿠스


숙소에 짐 던져두고 늦은 저녁먹으러 바로 앞의 터키식당으로 들어감


메밀전병 맛이나는 부리또랑 손톱만한 물만두 한접시

맛있게 먹고 여행 첫날을 끝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