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이 바빠서 너무 너무 오래 끌었다.

컨셉 이미지도 만들었고, 지금은 최종 QC 작업중, 그리고 설명문 스크립트 작업중.


이번 확장 캐릭터는 오래걸린만큼 진짜로 진짜로 재밌을거야 내가 보장해.

...

그동안 커스텀 조사자를 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를 같이 내지도 않으면서 조사자만 횡으로 찍어내는 게 맞는걸까 싶기도 하고.

이걸 보고 유입될 뉴비들을 위한 대책은 하나도 안 되어있지 않느냐 싶고.

그래서..


뉴비들을 위한 간단 가이드북의 스크립트를 짜고있고,

(실제 제작본은 조금 더 화려한 형태가 될 것)


아직 밸런스 조절중에 있지만, 내가 설계한 세계를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는 블루아카이브 조사자 전용 독립 시나리오를 설계중에 있어. 찍 쌀 생각이 있었으면 vol1때 이미 쌌을거니까 현생 이슈만 빼면 안 쌀거니까 걱정말고.


간단 가이드북은 vol3와 동시에 나올 예정. 이번 제작으로 뉴비들이 더더욱 많아졌으면 싶어.


이번 제작이 끝나고나서도 짜고싶은 아이디어가 참 많은데,

(친구에게 만들어준 이중직군 커스텀 조사자 초안)

전에 설계했던 이중직군 컨셉의 조사자나,

기존 설계한 조사자의 평행 버전(이격)이나...


아이디어는 참 많은데 졸업 이슈 자격증 이슈에 성역도 지켜야지 아라드도 지켜야지 참 할게 많다.

빨리 시나리오를 많은 사람들한테 보여주고싶은데..


새벽감성에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

항상 내 커스텀 조사자 재밌게 즐겨줘서 고맙고, 다음 커스텀 조사자는 6/10 공개 예정이니 그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