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토: 성욕 바이러스. 괴물형과 인간형 가능. 성별은 수컷.
휴토: 신종 바이러스. 인간형만 가능한 것으로 추측. 성별은 암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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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 바이러스(괴물의 형태): 너의 안에 성욕을 과다포화시키는 바이러스를 주입한다! 그럼 너는 하드한 쾌락으로도 손에 넣을수 없는 상시발정 상태가 될 것이다! 물론 자위 따위로는 못 풀지! 강력한 성욕을 영원히 풀지 못하는 것 만큼 강한 스트레스도 없을거야. 이것으로 인류는 자신의 나약한 몸으로 인해 스스로 죽게 될 것이다! 하하하하하하~~~~~!!!!!!!
몇일 후.
여친: 아앙~ 하아앙~♡ 흐읏!♡
남친: 흐으읏...! 흐읍~!
여친과 남친 사이에서 침대가 들썩거리는 소리만이 들린다. 남친은 누운채로, 여친은 누운 남친에게 올라탄 채로 손깎지를 끼며 서로의 결합을 즐기고 있다.
여친: 이대로 끝내기 시러... 내 안에 아기씨 듬뿍 싸줘...!♡
남친: 누나...! 내 아기를 낳아줘! 사랑해...!!!
여친: 나도...... 사랑해애애애애애♡♡♡♡♡~~~~!!!!!!!!!!!
남친의 정액이 여친의 질 속으로 강하게 발사되 질 밖으로도 사방으로 튀는 소리가 방 안을 울려퍼진다.
이 커플을 기점으로 바이러스성 성욕을 풀수 있는 방법이 실마리를 찿았고 연구가 급속도로 진행되 바이러스는 한달만에 진압되었다.
단순한 결과로만 따지자면 서로의 사랑이 담긴 순애섹스 질내사정이 바이러스성 성욕을 완전박멸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이 과정은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나오는 감정, 그 때 나오는 몸 속의 특수한 도파민이 바이러스성 성욕을 중화시킬 수 있는 원리가 발견되었으며 이 도파민은 많으면 많을수록 바이러스성 성욕을 오히려 체내와 적절히 융합할수 있도록 DNA재정립을 하는 효과가 나온다.
대체적으로
1. 커플이 데이트 초기 땐 손만 잡아도 눈의 초점이 그나마 정상적이며
2. 데이트 중 손깎지, 키스 등의 약한 스킨쉽 땐 몸의 떨림이 멈춘다.
3. 부비부비하는 경험 있는 커플은 몸의 제어가 쉬워지며
4. 첫경험 땐 바이러스성 성욕이 체내 구석으로 밀려난다. 첫 질내사정 땐 바이러스가 잠시 약해진다.
5. 이 때부터 순애섹스 횟수에 따라 바이러스성 성욕은 인간의 도파민 농도가 높아지면서 인간의 성욕으로 치환되며 감염 전보다 더 강한 성욕과 그에맟는 정력과 신체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성욕 바이러스(인간형): 그 때부터 난 뭐했냐고? 세계질병태스크포스에게 수거당해서 밀폐된 공간에서 온갗 조리돌림당하는 중이다. 인간 녀석들, 정력에 좋다면 바퀴벌레라도 먹는다더니.......
연구원 여자: 서방님♡ 키쮸♡ 키쮸 해저♡
연구원 남자: 웅♡
젊은 부부로 보이는 연구원 남자와 여자는 바이러스(인간형)가 보는 앞에서 책상에 연구원 여자가 앉은채로 격렬한 순애섹스를 하는 중이다.
성욕 바이러스(인간형): 저런 거 하자고 내가 박멸되지도 못하게 막는 신세가 되버렸다. 내가 고작 인간의 교미때문에 갗히는 신세라니......
태스크포스 관리장: 어이, 신입왔다.
성욕 바이러스(인간형): 아? 이번엔 또 뭔.......
태스크포스 관리장이 어떤 여성을 데리고 온다. 그리고 그 여성을 성욕 바이러스에게 이동시킨다.
태스크포스 관리장: 신종 바이러스다. 지금 연구중인데 윗선에서 너랑 좀 얘기해서 완벽한 결과를 가져와달라고 한다. 난 바쁘니 이만~
관리장은 어디론가 간다.
성욕 바이러스(남성 인간형): 어.......
성욕 바이러스의 얼굴에 홍조가 생긴다.
휴토 바이러스(가상의 여성 인간형 바이러스): 바... 반가워요. 전...... 이번에 태어난...... 바이러스에요.......
며칠 후.
휴토(여성 인간형): 앙♡ 아앙♡
쥬토(남성 인간형. 성욕 바이러스가 자신에게 지은 이름): 으읏♡ 으으읏♡
쥬토와 휴토는 알몸 기승위 자세로 허리를 흔들며 섹스하고 있다.
쥬토(남성 인간형): 쌀게... 누나앗!!!!!!
휴토(여성 인간형): 아아아앙~~~~♡♡♡♡
쥬토의 쥬지에서 휴토의 뷰지를 향해 하얀 정액을 발사하고 사방으로 튄다. 그 후 지친 둘은 서로를 껴안고 누운다.
휴토: 사랑해♡ 이렇게 맘이 맟는 짝은 너밖에 없어♡
쥬토: 그... 그래? 으음... 흠흠.....//////
휴토는 쥬토에게 달라붙으며 쥬토는 그런 상황이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진다.
남자, 여자 연구원: 우와 축하해요! 쥬토 씨도 짝이 생겼군요! 낭만적이어라♡
쥬토: (흥분한 목소리) 니들은 옷이나 입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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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무의식의 극의로 쓴 소설. 사실 짧은 문장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중간에 외로운 등장인물에게도 커플을 양산하고 싶어서 좀 길게 썼다. 순애보다 더 좋은 것은 더 많은 순애라는 공식은 정말 맟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