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랗게 주욱~ 이어진 주황색 선이 발자국 소리임. 저주파에서 시작해 중역을 넘어 고주파영역까지 이어지는데 이런 소리는 이퀄라이저만 가지고는 보정하기가 힘듬. 그렇다고 저 영역이 더 크게 들리게 튜닝하면 소리 자체가 이상해짐.


덤으로 저 대역은 온갖 소리가 다 들어있으니까 그 대역이 더 크게 들린다면 발자국소리 외에도 다른 소리까지 같이 커진다.


결국 여러 소리가 섞인 상황에서 특정소리만 잘 찾아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인데 이건 전통적인 음감용 리시버가 잘 하던 영역임.


결국 발자국 소리나 방향감각같은건 게임의 사운드 처리나 사운드카드의 특수효과정도면 해결되는 부분이니 누가 게임용 게이밍기어를 추천해달라면 그냥 음감용을 쓰는게 더 좋다고 추천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