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 모음

그렇게 자기 소신이 중요하고 좋으면 자기 돈 써서 하면 되잖음.


그냥 남한테 돈 받아서 배 불리겠다는 거 잖아.


아니 설마 나이 40넘게 먹고도 자기 순자산이 없어서 남의 돈 쭉쭉 빨아서 돈 벌고 싶다는

사기꾼이 많긴 하지만 저렇게 대놓고 하고 그걸 또 대놓고 추앙해주다니


그냥 열심히 일해서 돈 벌고 투자하고 모아서 미래 설계하면서 남은 자투리 돈으로

놀고 먹고 자기 신념에 투자도 하고 하는 거지.


무슨 거지 마냥 광고나 트럭에 보낼 돈 몇 백 없다고 모금을 받음?


만약에 학생이나 일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면 이해를 함.

아니면 아예 사회 초년생이거나 해서 모은 돈이 없으면 그럴 수 있음.


그럴 다 알아보고 차근차근 해서 완벽한 결과물을 준비해야지.

내 돈도 아니고 남의 돈인데, 투자해준 사람을 위해서라도 잘 준비해서 딱 보여줘야지.


투자 해준 사람들한테 뭐 딱히 공개도 안해,

사용 내역도 없어, 영수증도 두루뭉술해.

그러면 그냥 사기인거지. 


그거 믿고 그냥 달려가겠다?

그건 그냥 빨대 꽃힌 거임.

그 사람 놀고 먹고 하는데 돈 쓰이는 거임.


나도 기부도 종종 하고 정기 기부도 하는 입장인데.

나는 국경없는 의사회나 해외 유명 NGO 단체들만 해도 그렇게 비리랑 사건 사고가 터지는데.

재정투명성조차 보장 안되고 사용보고서나 회계보고서도 안 나오는 곳을 굳이 후원할 필요가 있음?


심지어 SNS에 자기가 그 돈 딴데 썻다고 자랑까지 하는 사람을 굳이???

활동이라고 해봤자 심지어 원래 자기들이 원했던 활동을 할까?

아니지 돈은 이미 후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챙겼는데, 당연히 자기 입맛에 맞는 활동만 하겠지.


심지어 돈 드는 활동은 거의 안하는 곳도 많음.

왜냐? 남는 돈은 다 자기 수익이나 다름 없거든. ㅋㅋㅋㅋ

그래놓고 대충 활동비 명목으로 법인에 달면 회사 돈으로 놀고 먹는 거임.


사람들이 너무 순진해.

양심 좀만 버리면 살기 쉬운 대한민국에서 대놓고 님들한테 빨대 꽃고

피같은 돈 좀 마실게요. 하는데 당연히 바보 짓이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얼마나 호구짓하고 있는지 다 알텐데.

애초에 그렇게 노동 운동이 하고 싶으면 노조 가입해서 활동하고 자기 영향력 키워서

이거 저거 하면 되는 거임.

그럴 역량도 힘도 재능도 돈도 없으면 노조에 돈 지원하고 그 사람들에게 힘 실어주는 거지.


근데 저건 노조도 아니고 그냥 기이한 단체(법인도 아님) 설립해놓고 돈만 갖다바치면 되는 줄 아는데.

그건 그냥 사이비 종교나 다름 없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개인의 활동비를 개인이 충당하는 것도 아니고

운영비라고 자기 마음대로 돈 쓰고 하면 그건 진짜 사이비 종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