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학교에 전설로 전해지던......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마도서...!!!!"


"야... 그거 쓴 뒤 모습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데...... 조금 꺼림직 하지 않아?"


"그거야 여태까지 마도서를 찾은 사람이 없으니까 그렇겠지!! 드디어 내 인생에도 기회가......!!!"


"난 좀 그런데...... 원숭이 손 괴담 같은거면 어떻게 해"


"그럼 소원은 내가 다 빈다? 돈이 많고,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능력과, 많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인기, 독보적이고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 외모와 몸을 주세요!!!"




















그 소원, 잘 들었다. 




























"히이익...흐으윽...!!! 그...그만...!!!!"


"오늘도 반응 좋고, 이런 외모의 현역 임산부 플레이를 해볼 수 있는 경험은 흔치 않으니까 빨리 교대하자고."


"엉덩이만 잡아도 가버릴 정도로 개발된 변태녀가 있다고 들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여유 좀 줘"


"형씨, 미안하지만 이년한테 한번 박아보겠다고 멀리서 와서 돈 뿌리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어서 말이야."


"후... 온종일 섹스 하면서 가는 것 만으로 돈을 쓸어담다니, 여자들은 참 편하게 사는구만 그래"


"그러게 말이야. 그렇게 쉽게 살 수 있는 인생이 주어진다면, 소원으로 빌기라도 하고싶군. 누구는 오늘도 부장한테 깨지고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