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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주세요 용사님, 사악한 오크와 고블린들이 절 여기에 가뒀어요"


되도 않는 헛소리를 하는 임플.


"임플. 이건 또 무슨..."


"쉿, 오늘은 맞춰주시면 안될까요♡"


"그래. 뭐.."


나에게 선택지 따위는 없었기에, 임플의 말대로 놀아주기로 했다. 애초에 오늘은 임플과 만난지 100일째 되는 날이었고, 임플은 내게 100일 선물을 주겠다며 여기로 부른 거였으니까.


그게 자기 자신일줄은 난 꿈에도 몰랐고 말이다


"구해주세요 용사니...임..?"


"그르릉..."


"앗, 이럴수가...용사님마저 고블린의 발정 마법에.."


뭐. 원한다면 소원을 들어드려야지.


애초에 여긴 임플이 지어놓은 야동 세트장.


마음가는데로 임플을 따먹는데 쓰는 용도란 말이다.


"잠시만, 용사님. 보지, 보지는 안돼오오옥?!"


"안되는게...어딨어..! 나는..용사란..말이다! 이..암컷년아..!"


"오옥♡ 안돼애♡ 한번에 끝까지 들어왔어♡"


"네년..성녀라면서 이 무식하게 큰 젖통! 이 향긋한 암컷 냄새! 네년은 성녀가 아니라 치녀다!"


"안이야..앗..♡ 고블린의 마법따위에 지지마욕..♡"


"다 필요없어..마왕이고 뭐고 널 오늘 내 육변기로 만들어주마!"


"오옥♡ 후엑♡ 하아앙♡ 안돼애♡ 머리가..바보가 되어버여..자지말고는 아무것토 생각 안나게 되버려♡"


"그래! 이 추악한 치녀 보지 내 성수로 깨끗이 씻어주마!"


"아니야..하아앙 치녀 아니야아..나는 성스러운 성...하아앙!"


"성녀? 성스러운 성녀가 아니라 성(性)녀겠지 이 암퇘지야!"


짜악! 


나는 임플의 하얀 엉덩이에 내 손자국을 남겼다.


임플이 세삼 좋아하는게 내 손 스팽자국인데, 뒤에서 보면 볼때마다 야한 기분에 몸이 달아오른다나 뭐라나.


"흐아앙♡ 안대애 머리 이상해져어 엉덩이 때리지마아♡"


"이년이! 보지를 꽉꽉 조이면서 그딴 소리를 지껄여? 이 마조암퇘지 치녀 수녀야!"


푸슈우우웃 ㅡ 임플의 보지에서 애액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정액이 마구 분출되었다.


"오오오오옥♡ 하아아...배가 가득 찬거같아.."


"여기서 끝날거라곤 생각 안 했지?"


"성녀가...치녀가 될때까지 따먹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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