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교생실습 https://arca.live/b/tsfiction/106809762?category=%EC%B0%BD%EC%9E%91%EC%86%8C%EC%84%A4&p=1 에서 이어집니다.






만약 시우가 아이들의 문자를 무시하고, 경찰에 신고했을 경우.


























학생들을 경찰에 신고한 이후


시우는 비로소 해방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어떻게 알았는지, 시우의 집까지 찾아와 문을 두드리며,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지만


시우는 그마저도 모두 녹음한 뒤, 경찰에 제출하여 학생들이 구속되도록 하였다. 


드디어 평온한 일상을 얻었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채 하루도 가지 못했다. 


"흣... 흐윽...."


고농도의 미약을 잔뜩 복용한 탓인지, 아니면 그 상태에서 학생들에게 희롱당하며, 자신도 모르게 몸이 상당히 개발되어버린 탓인지......


시우의 몸은 더이상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여성이 된 자신의 모습만 보면, 악몽과 같았던 기억이 떠올랐기에, 최대한 여성적인 요소들을 멀리하고 싶었던 시우였으나


바지를 입으면, 가랑이에 딱 달라붙는 천의 감촉과, 앉거나 걸을 때마다 미세하게 쓸리는 감촉 탓에 그것만으로 가벼운 절정에 이르며 애액을 뿜었고. 


어떤 바지를 입던 금새 음란한 액체로 흥건히 젖어버리는 탓에 시우는 더 이상 바지를 입지 못하게 되었다.


셔츠를 입거나, 브라를 착용하는 것 또한 어려웠다. 


바지와 마찬가지로, 젖꼭지와 맞닻는 면의 감촉만으로도, 시우는 가볍게 절정에 달했고, 그 때마다 가슴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유의 탓에 가슴이 흥건히 젖어버려, 자극이 덜한 상의를 구하는 것 만으로도 힘든 일이었다. 


그렇기에 시우는 아주 부드럽고, 피부에 쓸리는 자극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옷,


바지를 입을 수 없으니, 원피스의 형태로 된 옷.


헐렁하면 가슴이 쓸리니, 마찰이 거의 일어나지 않도록, 몸의 형태를 잡아주는 딱 달라붙는 옷. 


쉽게 말해, 흔히 동탄 미시룩이라 부르는,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는 음란한 원피스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하반신 또한, 마찰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아주 얇은 실크 소재의 작은 팬티를 입는 수밖에 없었다. 


속옷이라는 기능이 무색하게, 너무나 작은 탓에 겨우 치부를 가리고, 그마저도 너무 얇아서 균열은 물론이고, 음핵과 소음순과 대음순의 형태마저 고스란히 비쳐보이는 팬티였지만, 다른 팬티를 입으면 금새 젖어버렸기에 어쩔 수 없었다. 


이토록 시우는 그야말로 암컷이 되어버린 몸 탓에, 매일매일 괴로워하며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제 삼자의 시선에선, 그저 온 몸으로 남자를 유혹하려고 하는 음란한 창녀로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시우는 금새 학교에서 왕따가 되고 말았다. 


처음에는 교생실습 기간 동안의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여성이 되어도 인기를 끄는 시우였지만, 지속적으로 발정하는 탓에 음란한 열기를 머금는 숨과 몸짓, 신체적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입은 음란한 의상 탓에, 시우는 동기 여학생들에게 의해 하루아침에 남자를 탐하는 걸레라는 소문이 돌았다. 


시우가 원치 않게 실습 장소로 삼았던 남고 또한, 그리고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 또한, 모두 몸을 대주고, 몸으로 유혹해서 얻어낸 결과라며 폄하 당했다. 










그렇지만 시우에겐 그것을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이미 두~세달 가량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성이 된 이후 한번도 오지 않은 생리와, 가슴에서 흐르는 모유는


임신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음에도, 명백한 임신의 징후였고


그 이외에도 시간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민감해지는 몸과, 무언가를 애타게 바라는 듯 계속해서 액체를 흘려대는 여성기의 탓에, 시우는 제정신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시우는 몰랐지만, 한번 남성에 의해 조교되고, 무수한 씨를 주입당한 탓에


시우의 몸은 더 이상 남성의 도움 없이 혼자 생활할 수 없었다. 


해결되지 않는 신체의 열기와, 움찔거리는 여성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서툴게 자위를 해보아도, 점점 더 애타게 될 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시우는 괴로워하다 결국 휴학을 신청했다. 











그렇지만 시우의 악몽은 그것만으로 끝이 아니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나 시우를 둘러쌌다. 


모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들은... 놀랍게도 시우가 신고해서 구속되었던, 학교의 학생들이었다. 


"너...너희가 어떻게......"


"아... 선생님 정말 너무하세요. 사이좋게 지내려고 한 노력을 이렇게 원수로 되갚으시고......"


"민철이 아버지가 무슨... 경찰총장? 검찰총장? 뭐 그런 높은 사람이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저희 꼼짝없이 전과자가 되었잖아요"


"선생님이 신고했던 것... 전부 무혐의 나왔으니까, 저희는 선생님이 신고했던 것에 대해 무고죄로 역고소 할거고, 선생님이랑 관계 가졌던 것도, 선생님이 저희 유혹해서 억지로 한거라고 성폭행으로 고소할거에요"


"그...그런...!!! 그건 모두 너희가...!!!"


"글쎄요, 세상이 누구 말을 들을까요? 듣자하니 학교에서도 이미 이미지가 바닥을 치신 것 같던데... 대체 뭘 하신거에요? 저희가 없다고 그리워져서, 학교 남자들을 다 먹고 다니기라도 하셨나?"


"흑...흐윽......"


"아무튼 무고에 미성년자 성폭행이면 못해도 징역 15년은 나올텐데, 그동안 감옥에서 썩기 싫으면 좋게 말 할 때 따라오세요"








"나... 나는...... 아무 잘못도......"


"어휴... 교사가 되겠다는 년이 이렇게 빡대갈이어서야...... 모두 선생님의 음란한 몸뚱이 탓에 일어난 일이니까, 선생님 잘못 맞다구요"


"아냐...아니야...!!!"


"선생님이 시도때도 없이 팬티랑 가슴을 적시는 변태가 아니었다면, 학교에서도 그렇게 왕따가 됐겠어요? 남자 맛을 못 잊고 시도때도 없이 발정하는걸 참지도 못하니 그렇게 되는거지"


"나...나는......"


"못믿겠으면 치마나 한번 걷어보시던가요"











"와... 이상황에서 저렇게 적시고 있었네"


"속옷이 의미가 없는데? 보짓구멍이 팬티 너머로 다 보이는데"


"이...이건 내가... 이건... 내 몸이 아냐......"


"솔직히, 여태 힘들었죠? 어지간한 마조 변태가 아니면 그정도로 발정하지 않으니, 그만 순순히 인정하고, 따라오시죠. 말 잘 들으면 저희들 자지로 ㅆ창을 내드릴게요"



























[꿀꺽-]


"나... 나는......"











이후 스토리는 분기 A, https://arca.live/b/tsfiction/106822907/528843836#c_528843836 로 애널비즈 조교 시점부터 똑같이 이어집니당. 

























































































































오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