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감투, 염통, 돼지머리.


머리 안에 귀 코 혀 정도만 따로 자르고 나머지는 잘 몰라서 그냥 모양 보면서 막 잘랐다


눈 있던 자리랑 귓구멍 안쪽은 찝찝해서 버렸음. 


어차피 그대로 삶은거라 의미는 없을거 같지만 그래도 찝찝하잖아.. 


암튼 저렇게 좀 느낌 안좋거나 떡지방같은 부분은 다 처냈음.


그런데도 양이 엄청나게 많네.


200g씩 소분한거 14봉지랑 오늘 내일 두번 먹을거 따로 빼놓은거 까지 하면 가성비 미친듯.


자르면서 부위마다 한두점씩 먹어봤는데 찬 상태인데도 냄새 하나도 안나고 넘 맛있다.


이걸 왜 지금 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