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실로 정직하다면 괴벨스와 즈다노프의 주장까지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마음에 드는 표현만을 인정한다면 우리가 그들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

-놈 촘스키-


아나키즘 혁명 이후라도, 코뮌에 파시스트, 스탈린주의자의 정치참여를 봉쇠해선 안됨, 하지만, 이들이 기초하고있는 권위주의와 민족주의는 경계해야함, 근데 이 두 안좋은것을 막겠다고 저들은 모두 막는다면, 코뮌의 토론이 건전해질까? 이 나라가 뭐만하면 공산당 드립을 치면서 건전한 토론을 방해하는것과, 파쇼드립을 치며 건전한 토론을 저해하는것은, 후자는 이해는가지만, 바람직하지 않은데다, 이를 이용한 또다른 다른 얼굴의 매카시즘이 등장할것임, 그렇기에 이들의 정치참여는 제한되지 않아야함, 하지만, 그만큼 반 국가주의ㆍ반 민족주의ㆍ반 파시즘적 교육을 세세하고, 논리있게 해야함, 무지성 주입은 "난 공산당이 싫어요"와 같은 편협한 사고를 불러 일으킴,

일본의 전공투와 극우 작가 미시마 유키오도 서로 존중하는 토론을 할수 있었음, 아나키즘의 가장 중요한 중추인 직접민주제는 이러한 건전하고, 존중이 있는 토론 상에서만 ㄱㄴ함, 물론 모든 이들이 이렇게 잘 화합하지는 못할것임, 인간은 완전하지 않으니, 하지만 그런 불협화음 마저도 민주주의가 돌아가는 과정임, 그 과정에서 시민들은 투표일만 권력을 가지는 소극적 인간에서, 비로소 진짜 시민에게 권력있는 직접민주시민이 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