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을 좀 알아보자면, 저렇게 묶여있는 이유는 17권때 대마왕 소멸시킨 후에 나타난 아차아태자가 마법장벽 파괴범으로 몰아 체포해버려서 그럼
이전에 소멸 마법으로 힘을 다 영끌해버려서 저항도 별로 못하고 끌려감
그러다가 17권 말미에서 아차아태자가 3330명 병사 끌고 대마왕 잡는다고 호기롭게 갔다가 개털리고 아차아 본인도 악마화 마법으로 타락마왕으로 변하자,18권에서 염라가 혼세한테 찾아와서 얘기를 하는데,
염라:아차아태자...상제의 명을 받고 출전하였으나 병사 전부를 잃고 대패,대마왕의 수하가 되고 말았다
혼세:(조소하며)알 만하구만 알 만 해 아차아녀석 대마왕의 술수에 넘어갔군
대마왕은 상대의 약한 마음을 파고들지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했던,인정받지 못했던 아차아의 마음 왜 아버지는 나를 사랑하지 않ㄴ....
염라: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다!!사랑하지 않을리가 있느냐!!사랑했기 때문에(혼세의 멱살을 잡으며)엄하게 키웠던 거다 강하게 키웠던 거다 네 까짓 게 부모의 마음을...!!
혼세:당연히 모르지....모르는게 당연하지!!!!부모가 표현하지 않는데 자식이 어떻게 알아!!!!!!!!
염라대왕의 회상:(아차아태자: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자식의 마음은 어떨 것 같아요?아버지 정말 너무하세요)
혼세:대마왕이 완전 부활했다는데,어쩔 거냐?
염라:네 놈과는 더 이상 할 말 없다
혼세:누구였더라?3천년 전에 대마왕을 봉인했던 사람이?저요
염라: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냐
혼세:풀어주면 집 나간 당신 아들 내가 끌고 오지 뭐,상처 하나 없이 데려온다고는 장담 못 하겠지만 녀석에게 옛날에 신세 진 것도 값을 겸 해서 말이야 그러니까 어서 이거 풀어줘
염라:그..그런 제안을 한다고 해서 풀어 줄 거라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
혼세 "다시 한 번 대마왕을 쓰러트릴 사람은?저요"
혼세마왕이 천자패 뺏으려고함>천자패가 혼세가 극락의 왕자였을 때 마왕을 봉안하려고 했던 기억의 파편을 살려줌>기억이 돌아오고 확인하고자 극락의 도서관에 침임해 자신의 왕자였을 당시의 역사가 할아버지(옥황상제)에 의해 지워진걸 암>이후 아군으로 전향>진현인이었던 대마왕 부활>손오공이 천자패로 대마왕 안에 있는 진현인의 인격을 깨우고 1부 끝
저 때 진짜 뭔 생각으로 꼴랑 3천만 주고 저길 보낸건가 싶었음ㅋㅋ 심지어 나중에 대마왕도 저거 셈법으로 3억명 까지 세는거 감안하면 아동만화라 스케일 낮췄던 것도 아니고 솔직히 총력전 하는데 30만명은 줬어야 나름 흥미진진했지 않겠냐? 초딩일 때 보고나서 김 팍 죽던거 기억나노